서면브리핑

[노종면 원내대변인] 최상목 권한대행의 직무유기, 윤석열을 향한 일그러진 충성심입니까? 지금 당장 윤석열 체포에 협조하십시오

  • 게시자 : 더불어민주당 공보국
  • 조회수 : 92
  • 게시일 : 2025-01-09 11:29:56

노종면 원내대변인 서면브리핑

 

최상목 권한대행의 직무유기, 윤석열을 향한 일그러진 충성심입니까? 지금 당장 윤석열 체포에 협조하십시오

 

최상목 권한대행이 윤석열 체포영장 집행 협조 요청을 또다시 묵살했습니다. 어제 국무회의에서 시민의 부상이나 정부기관 간 물리적 충돌이 없도록 해달라는 원론적인 발언만 한 겁니다.

 

‘윤석열 체포에 적극 협조하라’는 그 한마디가 그렇게 어렵습니까? 

 

같은 날 최 권한대행은 오직 국민과 역사의 평가만 두려하는게 공직자의 도리라고 했습니다. 

 

후안무치한 발언입니다. 본인의 직무를 유기하며 내란 수괴가 수사도, 처벌도 회피할 수 있도록 사실상 협조하고 있는 사람이 할 말은 아닙니다. 

 

만약 최 권한대행이 진정으로 경제안정, 국정안정을 바란다면, 지금의 불안을 만든 원흉인 윤석열을 체포하는 일부터 처리해야 합니다.

 

그런데 지금 최 권한대행은 경호처가 끝내 내란수괴를 보호하는 반란군 역할을 선택하는 길을 열어주고 있습니다.

 

경호처는 경찰에 대통령 관저 주변을 지키는 경찰 경호부대를 직접 지휘하겠다는 공문을 보냈습니다. 윤석열 2차 체포 시도를 저지하는데 경찰 경호부대를 동원하기 위한 사전작업입니다. 대통령실 역시 최상목 권한대행에게 관저 경호 보강을 요청했습니다.

 

최 권한대행이 침묵으로 윤석열 내란 수괴와 내란 동조세력이 활개 치도록 방조하고 있는 겁니다. 샤이(shy) 윤석열의 일그러진 충성심인지, 아니면 말하지 못할 비밀이라도 있는 것인지 묻지 않을 수 없습니다.

 

진정으로 국민과 역사의 평가를 두려워한다면 국민 눈높이에서 상식 수준으로 판단하고 행동해야 합니다.

 

최상목 권한대행은 내란 동조자로 역사에 이름을 새기고 싶은 것이 아니라면 지금 당장 윤석열 체포에 적극 협조하십시오.

 

2025년 1월 9일

더불어민주당 공보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