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면브리핑
[노종면 원내대변인] 명태균 보고서·논문표절 등 의혹들이 하나둘 밝혀지고 있습니다. 내란의 전모와 김건희 의혹도 특검법 재추진을 통해 반드시 진실을 밝히겠습니다
노종면 원내대변인 서면브리핑
■ 명태균 보고서·논문표절 등 의혹들이 하나둘 밝혀지고 있습니다. 내란의 전모와 김건희 의혹도 특검법 재추진을 통해 반드시 진실을 밝히겠습니다
윤석열·김건희 부부가 명태균 씨로부터 비공표 여론조사, 일명 ‘명태균 보고서’를 수차례 전달받았고, 심지어 정치컨설턴트 역할까지 했다는 것이 밝혀졌습니다.
그동안 의혹으로만 존재했던 전대미문의 국정농단, 국기문란이 사실이었던 것입니다. 윤석열·김건희·명태균 등 ‘명태균 게이트’의 핵심 당사자들이 모르쇠와 거짓으로 일관했던 이유가 진실을 숨기기 위함이었다는 것도 함께 확인됐습니다.
이 모든 것이 창원지검에서 포렌식으로 복구한 메신저 대화에서 밝혀진 내용들입니다.
논문 표절에 이어, ‘명태균 보고서’까지, 제대로 수사하면 이렇게 빠르게 밝혀질 수 있습니다. 그동안 얼마나 많은 수사 방해 세력이 있었는지를 실감케 합니다.
수사를 통해 진실이 하나둘 밝혀지니, 국민의힘도 자신들의 치부가 드러날까 두려웠나 봅니다. 어제 국회 본회의에서 내란 특검법과 김건희 특검법 재의결을 끝끝내 부결시켰습니다.
몇몇 국민의힘 의원들은 특검법 재의결이 부결되자, 마치 승리한 듯 웃음을 내보이기도 했습니다. 민심을 몰라도 이리 모를 수 있습니까? 내란공범당이라는 표현이 딱 들어맞습니다.
이대로 멈출 순 없습니다. 윤석열의 내란 행위 전모와 김건희의 주가 조작 및 경선 개입 등 각종 의혹들도 수사를 통한 진상규명이 시급합니다.
더불어민주당은 머뭇거리지 않고 진실을 위한 내란 관련 특검법과 김건희 특검법을 즉각 재추진하겠습니다. 국민께 하루빨리 일상 돌려드리겠습니다.
끝으로 국민의힘 의원들께 호소 드립니다. 소수 세력이 방해하더라도 특검법은 결국 통과될 것입니다. 그것이 바로 민심입니다. 민심의 파도를 거스른다면 기다리는 것은 몰락뿐입니다. 특검법 통과에 찬성하십시오.
2025년 1월 9일
더불어민주당 공보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