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면브리핑
[황대호 선대위 대변인] 내란이 긍정적이라니 국민의힘은 숨길 수 없는 내란 동조범입니다
황대호 선대위 대변인 서면브리핑
■ 내란이 긍정적이라니 국민의힘은 숨길 수 없는 내란 동조범입니다
국민의힘이 입을 열면 열수록, 극우 내란 세력이라는 극악한 실체가 드러나고 있습니다.
국민의힘 김승수 의원이 12.3 비상계엄에 대해 ‘20대 대학생들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며 ‘내란 미화’ 망발을 내뱉었다고 합니다.
헌정질서를 전복하려고 한 친위 쿠데타에 어떻게 ‘긍정’이라는 단어를 가져다 붙일 수 있습니까? 숨길 수 없는 내란 동조범입니다.
국민에게 총부리를 겨누고, 장갑차로 국회를 밀어버리려고 했던 12.3 내란이 긍정적이라니 제정신인지 묻지 않을 수 없습니다.
김승수 의원은 국민의 대표가 아니라 윤석열의 대리인입니까? 국회의원의 입에서 나왔다고는 믿을 수 없는 정도의 ‘계몽령 급’ 망언에 분노를 금할 수 없습니다.
작년 위헌적 비상계엄 선포부터 올해 대통령 탄핵에 이르기까지, 대한민국 청년들은 계몽의 대상이 아니라 무너진 헌정질서를 바로 세우는 주역이었습니다.
한국 민주주의의 회복탄력성을 상징하는 주인공이었습니다. 타는 목마름으로 광장에서 정의를 위한 노래를 불렀고, 응원봉을 하늘 높이 들어 연대의 빛을 만들었던 청년들의 분노를 정녕 모르시겠습니까?
이번 발언에 대해 김승수 의원은 공개적으로 사과하십시오. 그렇지 않으면 국민의힘은 청년을 위한 정치를 말할 자격이 없을 것입니다.
끝까지 대한민국 헌정질서와 국민주권을 능멸한다면 6월 3일 국민의 냉엄한 심판을 받게 될 것 입니다.
2025년 5월 20일
진짜 대한민국 중앙선대위 공보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