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면브리핑

[백승아 원내대변인] 양평고속도로 특혜 의혹, 일타강사 원희룡과 윗선의 조직적 범죄를 철저히 수사해야 합니다

  • 게시자 : 더불어민주당 공보국
  • 조회수 : 241
  • 게시일 : 2025-07-19 10:38:21

백승아 원내대변인 서면브리핑

 

■ 양평고속도로 특혜 의혹, 일타강사 원희룡과 윗선의 조직적 범죄를 철저히 수사해야 합니다. 

 

양평고속도로 특혜 의혹은 대통령 부부 일가의 사익을 위해 권력을 동원하여 국가 정책 결정과정을 무력화시킨 윤석열 정부의 대표적 권력형 비리입니다.

 

특검은 김건희 일가가 소유한 토지 가격 상승을 위해 고속도로 노선을 졸속으로 변경하고, 그 과정에서 국토교통부가 조직적으로 가담하고 은폐하고 왜곡해 수사를 방해한 정황을 포착하고 수사에 나섰습니다. 

 

당시 윤석열 정부와 국민의힘은 상식적이고 합리적인 의혹 제기에 괴담이라 조롱했고, 급기야 사업을 백지화하겠다고 국민을 겁박했습니다. 원희룡 장관 역시 장관직과 정치생명을 걸겠다며 사실상 윤석열 부부 지키기에 앞장섰습니다. 

 

양평고속도로 일타강사를 자처했던 원희룡 장관님, 지금 어디에 계십니까? 당신이 모든 진실을 알고 있지 않습니까? 국민께 사죄하고, 그 진실을 고백하시기 바랍니다. 이 사건은 권력있는 윗선의 지시와 개입 없이는 불가능한 권력형 범죄입니다. 

 

더불어민주당은 국민과 함께 양평고속도로 특혜 의혹에 대해 끝까지 진상을 규명하고 윗선과 책임자를 처벌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특검은 누가 지시했는지, 원희룡 장관을 비롯한 윗선을 밝히는 데 성역 없이 수사해야 합니다.

 

국민의힘도 윤석열·김건희 정권을 향한 맹목적 충성과 방탄에 책임을 지고 그 대가를 치러야 합니다. 지금이라도 반성하고 수사에 적극 협조하기 바랍니다. 이것은 정치 보복이 아니라 바로 인과응보입니다.

 

2025년 7월 19일

더불어민주당 공보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