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면브리핑

[박경미 대변인] 입만 산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 남의 집 훈계하기 전에 자기 집이나 둘러보십시오

  • 게시자 : 더불어민주당 공보국
  • 조회수 : 221
  • 게시일 : 2025-07-22 15:25:16

박경미 대변인 서면브리핑

 

입만 산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 남의 집 훈계하기 전에 자기 집이나 둘러보십시오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의 가볍고 경솔한 언행에 어이가 없습니다. 자기 집에 불이 났는데 남의 집 대문을 두드리며 훈계하는 모습은 한심함을 넘어 무책임의 극치입니다.

 

강준욱 전 비서관의 임명은 국민 통합과 협치를 고려한 보수 원로들의 추천을 반영한 결과입니다. 또한 대통령실은 국민 우려를 무겁게 받아들여 문제를 조기에 바로잡았습니다. 

 

비판을 수용해 시정하며 책임 있게 국정을 운영하는 모습은, 견제와 의견수렴 시스템이 제대로 작동하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국힘의힘은 전한길 씨 등 부정선거 음모론을 유포하며 사회적 갈등을 조장하는 극우 인사들의 잇따른 입당에 대해 과연 어떤 책임 있는 조치를 취했습니까?

 

오히려 국민의힘 지도부는 국민의 비판을 ‘극우 프레임’이라고 매도하며 극우 인사들을 감싸기 급급합니다.

 

한동훈 전 대표에게 묻습니다. 누가 극우 세력을 불러들이고 있고, 누가 문제 해결에 실패하고 있습니까? 국민의힘의 극우화에 침묵하면서, 남을 향한 비판만 쏟아내는 태도는 더 이상 통하지 않습니다.

 

한 전 대표는 국민들께 무책임한 정치인으로 남지 않으려면, 남을 훈계하기 전에 당내 문제부터 해결하는 능력을 보여주기 바랍니다.


2025년 7월 22일

더불어민주당 공보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