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면브리핑

[박상혁 수석대변인] 국민의힘은 한미 관계를 훼손하고 국민 불안을 조장하려는 정치 공세를 당장 멈추십시오

  • 게시자 : 더불어민주당 공보국
  • 조회수 : 205
  • 게시일 : 2025-07-24 18:26:22

박상혁 수석대변인 서면브리핑

 

■ 국민의힘은 한미 관계를 훼손하고 국민 불안을 조장하려는 정치 공세를 당장 멈추십시오

 

국민의힘이 위성락 국가안보실장과 마크 루비오 미 국무장관 겸 국가안보보좌관의 면담이 불발되었다는 보도에 득달같이 논평을 내며 국익을 정쟁의 수단으로 삼았습니다.

 

위 실장과 루비오 보좌관과의 면담은 직전에 트럼프 대통령의 호출로 성사되지 못했지만 양측은 유선으로 협의를 충분히 진행했습니다.

 

그런데도 국민의힘은 마치 2+2협상이 연기되었다며 국민 불안을 자극했습니다. 마치 한미간의 통상·안보 협상이 좌초되기를 바라는 것으로 보일 지경입니다.

 

한미동맹을 누구보다 강조하는듯 했던 국민의힘이 오히려 한미 간의 신뢰관계를 흔들려는 작태를 보이고 있으니 대단히 유감스럽습니다.

 

국익 앞에는 여야가 따로 있을 수 없습니다. 또한 국익은 결코 정쟁의 도구가 되어서는 안됩니다. 국민의힘은 국익이나 국가안보보다 당리당략이 우선입니까?

 

이재명 정부는 한미동맹을 굳건히 하는 속에서도 국익을 지키며 보다 유리한 조건으로 협상을 이끌어내기 위해 절치부심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국민의힘은 도움은 주지 못할망정 방해만 하고 있습니다. 국민의힘은 국익을 지키기 위해 절치부심하는 정부당국의 협상력을 떨어뜨릴 궁리뿐입니까?

 

국민의힘은 양국의 신뢰관계를 훼손하고 국민 불안을 조장하려는 파렴치한 정치 공세를 당장 멈추기 바랍니다.

 

2025년 7월 24일

더불어민주당 공보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