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핑
[문금주 원내대변인] 국민의 인내는 한계에 다다랐습니다. 특검은 오직 국민을 믿고 윤석열을 당장 체포하십시오
문금주 원내대변인 브리핑
□ 일시 : 2025년 8월 7일(목) 오전 11시 40분
□ 장소 : 국회 소통관 기자회견장
■ 국민의 인내는 한계에 다다랐습니다. 특검은 오직 국민을 믿고 윤석열을 당장 체포하십시오
윤석열의 완강한 저항으로 오늘도 특검의 체포영장 집행이 1시간 25분만에 중단되었습니다.
도대체 얼마나 극렬하게 저항했기에 영장 집행을 중단했다는 말입니까? 공권력이 피의자 하나 제압하지 못해 쩔쩔매고 있는 것을 납득할 수 있는 국민은 단 한 사람도 없습니다.
국민께서 내란 수괴의 건강을 걱정하거나 부상을 걱정합니까? 국민께서는 법의 엄중함이 제대로 실현되지 못하는 현실을 개탄스러워 하고 있습니다.
온몸으로 적법한 영장 집행을 거부하는 내란 수괴의 뻔뻔함을 더 이상 용납해서는 안 된다는 점을 특검에 분명히 경고합니다.
윤석열은 지난 1일에도 특검의 체포영장 집행에 속옷 차림으로 구치소 바닥에 드러누워 저항하며 법과 원칙을 조롱했습니다.
국민의 인내는 한계에 다다랐습니다. 헌정질서와 민주주의를 파괴하려 한 내란 수괴의 법꾸라지 행태와 부끄러운 줄 모르고 벌이는 만행을 더 이상 용납하지 마십시오.
특검은 가용한 모든 방안을 동원하여 윤석열을 체포해 조사하십시오. 그것이 국민의 명령입니다. 특검은 오직 국민을 믿고 끝까지 진력할 것을 당부합니다.
윤석열과 내란 세력에 대한 엄정한 처벌만이 내란의 완전한 종식을 통해 대한민국을 바로 세우고 사법정의를 되찾는 길임을 분명히 밝힙니다.
2025년 8월 7일
더불어민주당 공보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