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금주 원내대변인 브리핑

□ 일시 : 2025년 8월 7일(목) 오전 11시 40분

□ 장소 : 국회 소통관 기자회견장

■ 더불어민주당은 반복되는 후진국형 안전사고를 근절하고, 노동존중사회로 나아가겠습니다

건설 노동자가 사망하는 산재 사고가 반복되며 건설노동자의 안전에 빨간불이 켜졌습니다. 포스코이앤씨 건설 현장에서 산업재해로 유명을 달리하신 건설노동자가 올해만 벌써 4분이나 됩니다.

이재명 대통령께서는 “미필적 고의에 의한 살인”이라며 포스코이앤씨를 강하게 질타하고, 이러한 산업재해가 반복되지 않도록 가능한 방안을 모두 찾아서 보고하라고 지시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또한 어제 포스코이앤씨 산업재해 현장을 방문해 “반복되는 후진국형 사고는 구조적인 안전 불감증의 결과”라고 강력하게 문제 제기를 하고, 책임 있는 재발 방지 대책을 요구했습니다.

노동자 안전에 대한 민주당과 정부의 강한 질책이 이어지자, 최근 건설사들이 일제히 건설 현장에 대한 안전점검에 나서고 있습니다. 하지만 아직도 곳곳에 안전 불감증이 만연해있습니다.

민주당은 반복되는 후진국형 사고를 더 이상 용납하지 않을 것입니다. 일터로 나서며 안전한 귀가를 걱정하는 일이 없어져야 합니다. 반드시 안전 불감증을 해소하고 후진국형 산업재해를 근절하겠습니다.

민주당은 국민주권정부와 함께 노동자의 안전을 최우선 과제로 하여 더 이상 일터에서 유명을 달리하는 희생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제도 개선에 온 힘을 쏟겠습니다.

2025년 8월 7일

더불어민주당 공보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