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면브리핑
[문금주 원내대변인] 내란 수괴의 복당을 받아주겠다는 김문수 후보, 국민의힘을 소멸로 이끌 작정입니까?
문금주 원내대변인 서면브리핑
■ 내란 수괴의 복당을 받아주겠다는 김문수 후보, 국민의힘을 소멸로 이끌 작정입니까?
김문수 국민의힘 당대표 후보가 “내란 수괴 복당도 받아주겠다”고 밝혔습니다. 끝내 민주주의를 거부하고 내란당으로 돌아가고 있는 국민의힘을 보여주는 충격적인 망발입니다.
헌정질서 파괴자를 당당히 끌어안겠다는 선언이자 대한민국을 다시 내란의 혼란 속으로 되돌려놓겠다는 선전포고입니다.
보수의 탈을 쓰고 보수 지지층에 극우의 독을 주입하며, 대한민국을 내란의 늪으로 끌어들이려는 김문수 후보의 파렴치한 작태에 분노를 금할 수 없습니다.
아버지와 관계를 끊을 수 있냐며 내란 수괴 윤석열을 안고 가야 한다는 전한길 씨의 궤변은 내란세력과 단절하지 못한 국민의힘의 현실을 정확하게 보여줍니다.
공당의 대표를 꿈꾼다는 사람이, 극우의 힘을 끌어들이기 위해 극우 유튜버에게 머리 숙이고 헌정질서를 유린한 내란 범죄를 미화하고 있으니 참담할 따름입니다.
지지율이 16%로 추락한 현실에도 내란의 망령을 끌어들여 또다시 국민을 분열로 몰아넣는다면, 국민의힘의 끝은 명확합니다. 김문수 후보는 국민의힘을 소멸로 이끈 당대표로 기록될 것입니다.
김문수 후보는 내란 수괴를 끌어안고 함께 침몰할지, 아니면 되돌릴 수 없기 전에 국민 앞에 사죄하고 민주주의의 길로 돌아올지 선택하십시오.
국민께서는 헌정질서와 민주주의를 부정하는 세력을 결코 용서하지 않으실 것임을 엄중히 경고합니다.
2025년 8월 8일
더불어민주당 공보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