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면브리핑

[김현정 원내대변인] 사이비를 사이비라 부르지 못하고, 내란을 내란이라 말하지 못하는 국민의힘, '사이비 수호'와 '내란수괴 심기 경호'가 당 정체성입니까?

  • 게시자 : 더불어민주당 공보국
  • 조회수 : 72
  • 게시일 : 2025-11-29 11:34:23

김현정 원내대변인 서면브리핑

 

■ 사이비를 사이비라 부르지 못하고, 내란을 내란이라 말하지 못하는 국민의힘, '사이비 수호'와 '내란수괴 심기 경호'가 당 정체성입니까?

 

국민의힘이 반성과 쇄신은커녕 내란수괴의 심기를 경호하고 사이비를 비호하느라 자중지란에 빠진 모양새입니다.

 

국민의힘 당무감사위원회가 김종혁 전 최고위원에 대한 징계 절차에 착수했습니다. 윤석열의 종교적 행위를 희화화하고 사이비를 비판했다는 것이 징계의 주된 이유입니다.

 

구체적으로 김 전 최고위원이 '손바닥 왕(王)자'와 '속옷 차림의 성경 읽기'를 언급한 것을 두고 "전직 대통령의 종교 행위를 희화화했다"고 지적했습니다.

 

더욱 가관인 것은 '신천지' 관련 발언을 문제 삼은 대목입니다. 김 전 최고위원이 신천지 교주를 '사이비'라 칭하고, 그 추종자들의 당내 유입을 경계한 발언을 두고 “특정 종교를 부정적 맥락에서 언급해 당원을 비하했다”며 징계 사유로 적시했습니다. 

 

국민적 우려가 큰 이단 사이비 집단을 비판한 것이 '차별'이고 '해당행위'라니, 국민의힘은 이제 대놓고 '신천지 정당'임을 선언한 것입니까?

 

호부호형을 못 했던 홍길동도 울고 갈 지경입니다. 신천지를 사이비라 못 하고, 내란을 내란이라 말 못 하는 정당이 정의를 말하고 법치주의를 논하고 있습니다. 국민을 우롱하는 삼류 코미디입니다.

 

국민의힘 내부에서는 이번 징계가 '친한계 찍어내기'이자 화풀이성 숙청이라는 비판이 터져 나오고 있습니다.

 

민생을 위해 힘쓰기는커녕 주도권을 잡기 위해 집안싸움에만 골몰하는 모습이 처량하기까지 합니다.

 

국민의힘은 내란수괴의 눈치를 살피고 사이비를 비호하는 구태를 당장 멈추십시오. 국민은 더 이상 한심한 막장 드라마를 봐줄 인내심이 없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은 오직 국민의 삶을 지키는 일에 매진하겠습니다. 국회를 정상화하고 정의를 바로 세우는 길에 한 치의 흔들림 없이 나아갈 것을 약속드립니다.

 

2025년 11월 29일

더불어민주당 공보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