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회견문

더불어민주당 3대특검종합대응특별위원회, 특검은 새빨간 거짓말로 여론조사 대납 의혹을 덮으려는 오세훈에게 법의 엄정함을 보여줘야 합니다.

  • 게시자 : 더불어민주당 공보국
  • 조회수 : 97
  • 게시일 : 2025-11-26 14:08:05

특검은 새빨간 거짓말로 여론조사 대납 의혹을 덮으려는 오세훈에게 법의 엄정함을 보여줘야 합니다.


김건희 특검이 오세훈 시장 휴대전화 포렌식 과정에서 명태균 여론조사 6건을 확인했다고 합니다. 후원자 김한정의 오 시장 자택 근처 카드결제 내역에 이어 오 시장의 여론조사 비용 대납 의혹을 밝힐 스모킹건입니다. 그런데 오 시장이 “카톡을 잘 안본다”는 유체이탈 변명만 늘어놓았습니다.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려도 유분수입니다. 술은 마셨으나 음주운전은 하지 않았다는 말과 마찬가지입니다.

“명태균한테 도움받은 것 없다”에 이어 “카톡을 잘 안 본다”까지, 꼬리에 꼬리를 무는 거짓말의 끝은 어디입니까? 새로운 증거가 나올 때마다 호떡 뒤집듯 말을 바꾸는 오 시장을 믿어줄 사람은 아무도 없습니다. 자신의 범죄 의혹을 덮기 위해 새빨간 거짓말로 국민을 우롱하는 오 시장은 더러운 위선의 입을 다물어야 합니다.

오 시장을 지목하는 결정적 단서는 이번이 처음이 아닙니다. 명태균은 2021년 1월 22일 오 시장이 자신에게 네 차례 전화해 여론조사를 부탁했고, “김한정에게 여론조사 비용 이천만원을 빌리러 간다”는 말을 들었다고 진술했습니다. 같은 날 김 씨가 오 시장 자택 근처 매장에서 카드결제한 내역도 특검수사로 이미 드러났습니다.

오세훈 시장의 명태균 여론조사 비용 대납 의혹은 거짓말로 대충 넘어갈 가벼운 사안이 아닙니다. 정치자금법 제45조는 “법에 정하지 아니한 방법으로 정치자금을 기부한 자는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한다”고 엄히 규정하고 있습니다. 어제는 “명태균이 오세훈을 서울시장으로 만들었다”는 국민의힘 김영선 전 의원의 법정 증언까지 나왔습니다. 명태균 여론조사를 등에 업고 후원자에게 비용을 대납하게 한 혐의가 사실이라면, 당선 자체가 불법이자 원천무효입니다. 유권자를 기만한 죄과를 결코 묵과해선 안됩니다.

거짓말로 있는 죄를 덮을 순 없습니다. 오 시장이 해야 할 일은 거짓말이 아니라, 자신의 죄를 소상히 밝히고 법적 책임을 지는 것입니다. 특검은 조속히 수사를 마무리해서 법의 엄정함을 보여주기 바랍니다. 성역 없는 특검 수사로 오 시장의 범죄 정황이 뚜렷해진 만큼 반드시 법의 심판대에 세워야 할 것입니다.

12.3 내란의 트리거가 된 명태균 게이트 수사도 손 놓아선 안 됩니다. 윤석열·김건희 공천개입 의혹과, 관련 국민의힘 관계자들을 철저히 수사해 엄단하길 특검에 촉구합니다. 더불어민주당 3대특검종합대응특별위원회는 불의를 단죄하고 정의를 바로 세우는 그 날까지 국민과 함께 하겠습니다.

2025년 11월 26일

더불어민주당 3대특검종합대응특별위원회 일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