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대선 승리는‘내란 종식과 민생 회복 의미’ 강조
대선 승리는‘내란 종식과 민생 회복 의미’ 강조
박정현위원장 "지역화폐에 대한 이장우 시장 이해 부족 우려”
더불어민주당 박정현 대전시당위원장은 9일 21대 대통령 선거 승리의 의미를 “국민들이 '내란 종식'과 '민생 회복', 그리고 무너진 대한민국의 다양한 분야를 다시 일으켜 세우는 새로운 성장동력을 만드는 데 방점을 찍었다”고 밝혔다.
이날 대선 이후 기자실을 방문한 박 위원장은 이같이 평가하며 “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은 이번 선거를 ‘경청과 겸손’이라는 컨셉으로 치렀으며, 시민들의 목소리를 담기 위한 경청 간담회를 수차례 개최했다”고 강조했다.
그는 대전에서 이재명 후보가 얻은 득표율 48.5%에 대해 “대전 시민들이 내란 심판과 민생 회복의 의지를 분명히 보여준 결과”라고 덧붙였다.
대전시당의 성과와 관련해 박 위원장은 “대전지역 7개 지역위원회가 시당과 혼연일체가 되어 개인 선거보다 더 열정적으로 선거를 치렀다”며 “시민사회와 야당이 적극적으로 연대함으로써 2010년 이후 없었던 큰 규모의 지역 연대를 성공적으로 이뤄냈다”고 설명했다.
또한 과학기술계 인사 1,192명이 민주당 지지를 선언한 점을 언급하며 “민주당이 그간 소홀히 했던 과학기술 분야에 특별위원회를 구성하여 대전이 과학 수도로 발전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지역화폐 정책과 관련해 이장우 대전시장의 정책 방향에 우려를 표했다.
박 위원장은 “이장우 시장이 지역화폐 정책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고 있는 것 같다”며 “지역화폐는 복지정책이 아니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정책”이라고 명확히 밝혔다. 이어 “지역화폐는 지역 내 소비를 촉진하는 견인차이자 마중물 역할을 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특히 “부산, 대구 등 국민의힘 소속의 다른 지자체장들조차 지역화폐의 중요성을 이해하고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있다”며 “대전시가 지역화폐에 대해 부정적 시각을 유지하면 결국 지역 경제와 시민의 삶에 해로울 것”이라고 덧붙였다.
2025년 6월 9일
더불어민주당 대전광역시당
다음 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