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대전 성장 핵심 예산, 신규·증액 확보

  • 게시자 : 대전광역시당
  • 조회수 : 33
  • 게시일 : 2025-12-04 15:38:52

 

대전 성장 핵심 예산, 신규·증액 확보

교통망 확충·R&D 강화·공공어린이재활병원 지원예산등

 

 

 

대전 발전의 기틀을 다질 2026년도 주요 국비가 국회 예산심의를 거치며 대폭 증액됐다.

광역교통망확충과 R&D역량강화 등 대형 국책 사업부터 공공어린이재활병원 운영 예산 등 민생 현안까지 폭넓게 아우르며 지역 발전의 기틀을 확고히 다졌다. 특히 당초 정부안에 담기지 못했던 핵심 사업들은 지역 정치권의 전방위 활약으로 국회 심의 과정에서 신규 반영하거나 증액돼 대전의 도약에 한층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광역 교통망 확충 및 상습 정체 해소

지역 내 주요 교통 현안 해결을 위한 예산이 집중적으로 반영됐다. 상습 정체 구간으로 꼽히던 호남고속도로 지선(서대전JCT~회덕JCT) 확장 사업을 위한 타당성 평가 및 기본 설계비 234,100만 원이 국회 심의 단계에서 신규로 확보됐다. 예비타당성 조사 통과 후 국비 반영이 절실했던 상황에서 설계비를 확보함에 따라 본격적인 6차로 확장 추진이 가능해졌다.

 

대전의 대중교통 혁신을 이끌 도시철도 2호선(트램)’ 건설 사업비는 정부안(1,800억 원)보다 100억 원 증액된 1,900억 원으로 확정돼 공사 추진에 속도를 내게 됐다. 또한, 충청권 광역급행철도(CTX)는 민간투자(BTL) 한도액이 17,235억 원 증액돼 광역 교통망 구축의 발판을 마련했다.

 

이 외에도 사정교~한밭대교 혼잡도로 개선(35억 원) 북대전IC~부강역 연결도로(57억 원) 충청권 광역철도 1단계(547억 원) 등 주요 도로·철도 예산이 차질 없이 반영됐다.

 

R&D 역량 강화 및 미래 산업 거점 조성

과학기술 분야에서도 의미 있는 성과를 도출해 과학수도 대전의 위상을 공고히 했다. 내년도 국가 R&D 예산이 355천억 원으로 확정되며 올해보다 59천억 원 증가했다. 국가 연구개발 투자 전반이 확대되는 가운데, 대전 소재 23개 정부출연연구기관과 항우연·천문연 예산은 전년 대비 3,112억 원 증가한 25천억 원 규모로 확대됐다.

 

대전 동구 중동 일원에 조성될 웹툰 IP 첨단 클러스터설계비 6억 원이 신규로 반영돼, 향후 대전 원도심에 400억원의 사업비가 투자돼 K-콘텐츠 산업의 기반을 갖추게 됐다. 바이오 분야에서는 바이오 혁신신약 특화단지 활성화(가속화 플랫폼 구축)’를 위한 R&D 예산 7억 원이 국회에서 신규 증액됐다. 총사업비 200억 원이 투입되는 이 사업은 지역 바이오 기업의 초고속 분석 장비 구축 등을 지원하여 산업 경쟁력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우주산업 클러스터 지원을 위한 우주항공문화 저변확대 사업비(9.5억 원) 글로벌 테크아트 허브 도약을 위한 연구용역비(3억 원) 대덕특구 신기술 실증 지원 거점 기획용역비(5억 원) 등도 신규 확보됐다.

 

시민 생활 밀착형 인프라 개선

 

시민들의 안전과 편의를 위한 예산도 꼼꼼히 챙겼다.

기획재정부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지역 정치권의 각고의 노력 끝에 9억원의 공공어린이재활병원 운영비를 확보 안정적 운영기반을 마련하게 됐다.

집중호우 시 침수 예방 등을 위한 서구 갑천 좌안 및 중구 유등천 상류 노후 하수관로 정비사업 예산 15,000만 원이 국회 심의 과정에서 신규 증액돼 재난 안전망을 보강하게 됐다. 법률 서비스 편의 증진을 위한 대전 회생법원 설치 리모델링 예산(111억 원)을 비롯해 대덕경찰서 신탄진지구대 재건축 설계비(1억 원) 남선공원종합체육관 주차장 시설개선(2.5억 원) 등이 신규로 포함돼 시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 할 것으로 보인다.

박정현 시당위원장은 ““지역 발전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예산임에도 정부안에 담기지 못했거나 감액된 사업들을 되살리기 위해 지역 정치권이 마지막 순간까지 뛰었다, “어렵게 확보한 소중한 예산인 만큼,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지역 발전의 마중물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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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대전광역시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