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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평]유흥식 대전교구청 주교의 교황청 장관 임명을 환영합니다.

 

유흥식 주교의 교황청 장관임명을 환영합니다.”

 

천주교 대전교구 교구장인 유흥식 라자로 주교(70)가 교황청 성직자성 장관에 임명됐습니다.

 

교황청 장관 임명은 한국 천주교 역사상 처음 있는 경사로, 33만 대전교구 신자와 더불어 150만 대전시민이 함께 기뻐하며, 환영합니다.

 

논산출신인 유흥식 주교는 19835월 대전교구 대흥동 주교좌성당 보좌 신부로 대전과 인연을 맺었으며 솔뫼 피정의 집 관장, 대전가톨릭대학교 총장 등을 역임했습니다.

 

2003년 대전교구 부교구장 주교, 2005년 대전교구장을 계승, 37년간 우리 지역에서 선교와 이웃사랑을 실천해 왔습니다.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대전가톨릭농수산물지원센터설립, 전국 처음으로 이동형 푸드 마켓운영 ,식사 때마다 소외된 이웃을 기억하는 한 끼1 00원 나눔 운동등은 지역의 어려운 이들에게는 커다란 힘이 됐습니다.

 

코로나 극복을 위해 대전교구가 시작한 코로나 백신 나눔 운동’ 은 한국 천주교 전체로 확대돼 백신으로 차별받지 않는 세상을 만들기 위한 토대를 만들기도 했습니다.

 

유흥식 주교는 2014년 대전과 솔뫼성지에서 열린 '6회 아시아 청년대회'에 프란치스코 교황의 방문을 이끌어내 , 대전을 세계에 알리는데 기여했습니다.

교황청 산하 비정부기구(NGO) 한국 대표를 맡아, 2005년부터 2009년까지 4차례 북한을 방문하는 등 한반도 평화를 위해 노력해 온 유흥식 주교는 교황의 한반도 갈등 해소에 대한 의지를 알리는 메신저 역할도 해 왔습니다.

이웃과 지역사랑으로 대전교구가 한국천주교회 신앙의 중심으로 자리하는데

힘을 쏟아 온 유흥식 주교의 교황청 장관임명을 다시 축하하며, 한반도 평화정착뿐 아니라 국경과 종교·인종을 초월한 폭넓은 사랑의 실천을 기대해봅니다.

 

2021612

더불어민주당 대전광역시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