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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조승래의원, 국민의힘 이장우 대전시장 후보 규탄 기자회견

조승래의원, 이장우 대전시장 후보 규탄 기자회견

동구재정 파탄, 공문서 위조 및 업추비 유용, 부동산 투기 등 문제제기

조 의원 이장우 후보는 무모, 무법, 무개념의 3무 후보. 시장 자격 없어

 

조승래의원(더불어민주당 허태정 대전시장 후보 상임선대위원장)26일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민의 힘 이장우 대전시장 후보를 규탄했다.

조 의원은 기자회견에서 이장우 후보는 무모, 무법, 무개념의 ‘3무 후보로 대전시장의 자격이 없다이런 자질 부족 후보를 공천하여 대전시민들을 우롱한 국민의 힘은 지금이라도 대전시민들에게 사죄하고 후보를 사퇴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조승래 의원은 이장우 후보는 동구청장 재직 시절 시립의료원 부지에 호화청사를 건립하는 등 재정을 낭비해 200563%였던 동구 재정자립도가 201033%으로 반토막이 났다이로인해 구청 직원들의 수당성 경비까지 삭감됐다고 주장했다. 또한 호화청사를 시립의료원 부지에 지으면서, 의료원 건립 사업이 10년 이상 표류해 민선 7기 허태정 시장이 겨우 의료원 문제를 해결했다이장우 후보는 동구재정을 파탄 낸 무모한 후보라고 규탄했다.

이어 이장우 후보는 공문서를 위조하여 업추비를 유용하는데 아이의 죽음까지 이용하는 파렴치한 무법 후보라며 “2007년부터 2009년까지 약 3년간 총 491차례에 걸쳐 업무추진비 지출결의서를 허위로 작성하여 16천만원을 목적과 다르게 현금화해 법원에서 유죄 판결을 받았음에도 TV토론에서 표적수사 때문이다, 과장 전결사항이며 구청장은 보지도 않는 서류라는 등 무책임한 거짓 답변으로 일관했다고 꼬집었다. 또한,“당시 동구의 장애어린이가 인플루엔자로 사망했는데, 이런 비극까지 허위문서 작성에 이용했다며 목소리를 높였다.

조 의원은 이장우 후보는 대전 아파트는 팔고 서울 아파트에 투기하는 가짜 대전사람으로 대전시민을 대표할 자격이 없다서울에서 3배 가까운 시세차익을 얻는 등 투기를 하면서 정작 대전에서는 소유하던 동구 아파트를 2020년에 처분하고 전세를 얻는 등 가짜 대전시민 흉내를 내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국회의원 재직시 2017년에 배우자 명의로 대전역 앞 상가건물을 사들인 뒤, 2018년 예결위원으로 활동하며 해당 지역 개발사업에 국비를 투입하도록 위력을 행사하는 등 본인의 재산 늘리기에만 급급한 무개념 후보라고 규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