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신하지 않으면 희망을 만들 수 없다”
혁신위 7일 출범… 박재묵 위원장 등
비당원·청년 등 전문가 14명으로 구성
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위원장 황운하)이 혁신위원회 출범식을 갖고 변혁을 위한 시동을 걸었다.
7일 오전 출범한 대전시당 혁신위원회는 당원중심의 시당, 시민으로부터 신뢰받는 시당으로 변화를 위해 비당원 위원 4명, 지역구 추천 2명과 공모를 통해 청년과 여성을 비롯한 각계를 대표할 수 있는 전문가 14명으로 구성됐다.
혁신위원회 위원장은 박재묵 충남대명예교수(전 대전세종연구원장을 위원장)가 맡았다.
황운하시당위원장은 출범식에서혁신하지 “혁신하지 않으면 희망을 만들기 어렵다. 민주당은 민주의의와 법치주의를 지키고 민생을 지켜 국민의 희망이 돼야한다”며 혁신위원회 출범의 이유를 밝혔다.
이어“자신들과 다른 편에 있다고 생각하면 먼지 털이 하 듯이 과잉 수사를 하는 시대착오적인 검찰권 행사가 전개되고 있는 상황에서 민주당은 국민들에게 희망이 되어야 한다”는 말로 혁신위원회 역할에 대한 기대를 표했다.
대전시당 혁신을 이끌게 된 박재묵 위원장은 “민주당의 혁신이 단순히 강한 정당, 선거에서 이기는 정당을 만드는데 그치지 않고 대전 시민과 국민에게 보다 나은 삶의 질을 보장해 줄 수 있는 유능한 정당으로 만들어야한다”며 “민주당을 살리는 것이 시민과 국민을 살리는 일”이라는 말로 혁신위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역할을 당부했다.
출범식에 이어 혁신위원회는 1차 회의를 갖고 혁신위원회 운영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으며, 매주 회의를 갖고 정치개혁과제와 시민들이 체감하는 정책 등 다양한 주제의 토론과 논의를 통해 혁신방안을 마련, 발표할 계획이다.
대전시당 혁신위원은 다음과 같다.
△ 박재묵 혁신위원장 △ 고제열(공정사회시민연대 대표) △권순재(IT개발회사 임원) △김도운(전 금강일보 국장) △김영아 (충남대교수) △김혁중 (한국노총대전지역본부 사무총괄본부장) △신혜영 (서구의원) △ 오광영(전 대전시의원) △이영선(변호사) △조혜경 (전 대경대 교수) △ 채계순(전 대전시의원) △황은주(전 유성구의원) △황준환 (대학생) △허광윤(대전 주민자치연구소장)
2022년 9월 7일
더불어민주당 대전광역시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