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 생리대로 소녀들의 권리 지켜주세요!”
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 여성위원회,면생리대 제작·기부 캠페인 동참
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 여성위원회(위원장 김민숙 시의원)는 개발 도상국 소녀들을 위한 면 생리대를 제작·기부하는 캠페인을 벌였다.
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위원장 황운하)은 12일 적절한 생리대가 없어 비위생적인 생리대를 사용하는 개발도상국 소녀들에게 면 생리대를 제작해 기부하는 월드비전 베이직 포걸스(Basic for Girls)캠페인에 동참, 면 생리대를 직접 만들어 기부했다.
이날 캠페인에는 김민숙 여성위원장을 비롯해 전명자 서구의회 의장, 손도선·신혜영·서다운·신진미 서구의원, 유은희·김선옥 중구의원, 김세은 동구의원 등 여성 당원 20여 명이 함께 했다.
행사를 주관한 김민숙 여성위원장은 “깔창 생리대 사건 이후, 여성 청소년들을 위한 생리대 무상 보급의 필요성이 보편화된 지금, 여전히 생리대를 구하지 못해 비위생적이고 위험한 상황에 처한 소녀들이 전세계에 많이 존재한다”라며 “이번 캠페인은 손 바느질을 통해 직접 생리대를 만들며 먼 곳의 여아들과 실로 연결되는 연대의 마음으로 동참하게 됐다”고 밝혔다.
캠페인에 참여한 여성의원들은 대전과 5개 구의 여성 청소년 대상 생리대 무상 지원 상황을 점검하고 우리 지역 여성 기본권 증진에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
2023년 1월 12일
더불어민주당 대전광역시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