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쿠시마 원전 오염수·일본 수산물 반대
대전시당 국민서명운동본부 발대식 1일(목) 오후 5시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투기와 일본 수산물 수입을 막아냅시다’
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은 1일(목) 오후 5시 중구 으능정이 문화거리에서 황운하 대전시당위원장, 박범계 의원과 시·구의원 및 핵심당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후쿠시마 오염수 해양투기를 반대하는 국민서명운동본부 발대식을 가졌다.
황운하 대전시당위원장은 “국가의 존재 이유는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것이다. 후쿠시마 시찰단은 일본에 가서 제대로 된 안전성 검증을 하지 못해, 국민의 불안과 분노를 가중시키고 있다”며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를 막고 수산물 수입을 반대하기 위해서는 국민이 직접 나설 수밖에 없다는 절박한 심정으로 이 자리에 섰다.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투기와 일본 수산물 수입을 막아내는데 시민 모두가 함께해 역사 앞에 부끄럽지 않은 선택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
박범계 의원은 “일본은 폐기물 해양오염 방지에 관한 런던의정서를 체결했지만, 도쿄전력은 이를 지킬 의무가 없다는 막말을 일삼고 있다”며 “ 세계평화와 인류 공영의 공동자산인 해양에 대한 반인도적 범죄 행위에 가까운 도쿄 전력의 막말과 만행, 이를 용인하는 일본 정부와 윤석열 정부의 잘못을 대전 시민의 이름으로 반드시 바로잡아 우리의 안전과 먹거리 뿐 아니라 대한민국의 경제를 지키내자”고 말했다.
대전시당은 이날 국민서명운동본부 발대식을 시작으로 범시민 서명운동과 함께 지역위원장, 지방의원, 핵심당직자들은 출퇴근 시간대에 1인 피케팅 홍보전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2023년 6월 1일
더불어민주당 대전광역시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