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 민주당

내용 바로가기

[논평] 강제추행, 테이저건까지 맞은 대전미디어센터장 해임해라



강제추행, 테이저건까지 맞은 대전미디어센터장 해임해라

 

 

시청자미디어재단은 이종국 대전미디어센터장을 해임하라.

 

지난 1일 대전미디어센터장으로 취임한 이종국센터장은 강제추행으로 테이저건까지 맞은 전력이 있다.

KBS기자 신분이었던 2015년 이 센터장은 술집에서 여성을 강제 추행하는 등 추태를 부렸다. 출동한 경찰이 테이저건을 쏴 제압할 정도로 심각한 상황이었다.

여성을 성추행하고 소동을 피웠으며 출동한 경찰을 폭행한 혐의 등(공무집행방해·성추행·폭행)으로 불구속 입건 됐다. 범죄 내용이 민망한 수준이다.

이 사건으로 이 센터장은 벌금형을 받았다.

이 센터장의 범죄 경력을 뒤늦게 확인한 시청자미디어재단은 강제추행 비위에 대해서는 추가 검증이 필요하고 결격사유에 해당하는지 검토한다는 입장이다.

 

기관장 자질에 대해 검증하지 못한 시청자미디어 재단의 책임이 크다.

법적근거가 없어 범죄경력을 검증하지 못했다고 변명하지 말고 뒤늦게라도 사실을 파악했다면 이 센터장을 해임해야 한다.

 

청소년과 시민들을 위한 미디어교육 등 대민 접촉이 많은 미디어센터의 기관장이 성범죄전력이 있다는 것은 부적절하다.

 

범죄경력이외도 이 센터장은 국민의힘 이장우 대전시장 선거 캠프 출신이다. 정치권 출신인사가 대전지역 시청자들의 방송참여와 권익증진을 위한 시청자미디어센터 대표자 자격이 있는지 여부도 철저하게 검토하기 바란다.

 

성추행과 공무집행방해 등 부적절한 행위로 벌금형을 받은 시장 선거캠프 출신인사를 미디어센터장으로 임명한 것은 시민의 정서에 반하는 일이다.

시청자미디어재단은 성추행 등의 범죄경력이 있는 이종국 대전미디어센터장을 즉각 해임하기 바란다.

 

 

 

2023613

 

더불어민주당대전광역시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