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인의 목소리를 대변하고, 민생을 위해 뛰겠다”
대전시당 소상공인위원회 발대식 가져… 80여 소상공인 참석
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 소상공인위원회(위원장 조규식·서구의원)가 22일 발대식을 갖고 소상공인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데 앞장 설 것을 다짐했다.
이날 발대식에는 80여 소상공인과 민주당 시·구의원을 비롯 장종태 정책위원장, 황인호 의정활동지원단장, 박정현 민생안정대책 단장과 대전 YMCA 김찬훈 이사장이 참석했으며, 박병석·박범계·박영순 의원은 축전을 보내 발대식을 축하했다.
조규식 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소비 회복은 더디고 고물가·고환율·고금리뿐 아니라 과도한 배달 수수료 등으로 소상공인들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며 “ 이런 가운데 일본은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투기에 나서, 소비자들은 불안하게 만들고, 소상공인의 한숨은 날로 커지고 있다. 소상공인들이 직면한 어려움을 함께 극복하고 같이 상생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황운하 대전시당위원장은 “더불어민주당은 중산층과 서민을 위한 정당이다. 중산층과 서민의 목소리를 충분히 대변하지 못했다는 비판의 목소리를 겸허히 수용, 소상공인의 목소리를 더 많이 반영하는 정당이 되겠다”며 “윤석열 정부 1년 만에 민생이 어떻게 파탄 났는지, 나라의 품격이 어떻게 추락하는 생생하게 겪고 있다. 경제는 민주당이라는 각오로 민생을 책임지기 위해 절치부심 노력하겠다”는 말로 내년 총선 승리를 위해 뛰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민주당 전국소상공인위원회 위원장인 이동주 의원(비례)은 “윤석열 정부는 지역경제의 근간이 됐던 지역사랑 상품권을 정치적 이유로 없애고 있다”며 “소상공인이 지역 경제의 주체로서 지역 경제를 지키고, 지역 경제를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돕겠다. 민생은 민주당이 책임지겠다는 이런 각오로 소상공인들과 함께 하겠다”는 말로 발대식을 축하했다.
2023년 6월 22일
더불어민주당 대전광역시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