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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명]‘대전시는 전세피해 청년의 피맺힌 절규를 외면하지 마라’

 대전시는 전세피해 청년의 피맺힌 절규를 외면하지 마라


대전시장에게 강력하게 항의한다!

 

지난 13일 전세피해자 간담회에 참석하기로 하고 아무런 사전연락 없이 불참한 도시주택국장의 무책임함은 대전시장이 대전지역 전세피해 청년들을 어떻게 생각하고 있는지를 여실히 드러낸 것이다.

 

어제 간담회 개최 취지는 대전시 도시주택국장이 참여해 피해자들의 여러 어려움을 듣고 대전시의 적극적인 대책활동을 촉구하기 위함이었는데 대전시 도시주택국장은 간담회 개최시간까지 아무런 연락도 없이 불참했다.

 

이날 진행된 전세피해자 간담회에는 약 160여명의 피해자가 참여했고 이 중 100여명은 최근 드러난 유성구 문지동 전세피해자들이었으며 피해자 대부분이 사회초년생인 청년들이다.

 

간담회에 참석한 23세 전세피해 청년이 피를 토하듯 말했다.

 

청년대출을 받아 마련한 전세금을 전세사기로 날리게 생겼다. 내 나이 스물셋에 파산자가 되게 생겼는데 정부에서는 또 대출받아 해결하라고 한다. 이게 말이 되느냐! 왜 아무런 실질적 조치를 취해 주지 않느냐!”


지금 가장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세피해 청년들의 이야기도 듣지 않으려고 하면서대전시는 누구와 무슨 내용으로 청년정책을 할 겁니까?

 

대전시장의 공식적인 사과와 전세피해 청년과의 간담회를 요구한다!

 

 

2023714

더불어민주당 대전광역시당 민생안정대책 TF단장 박정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