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승리 성공의 기억과 효능감이 없으면 아무리 굳건한 지지자라도 신뢰가 흔들리고 지치고 무너지게 됩니다..
내란수괴의 탄핵 성공 후 이젠 끝났다라는 수백만의 응원봉 시민들은 그뒤로 민주당의 안정 화합 역풍이라는 실체없는 두려움으로 한덕수를 인정하는 바람에 2-3주간 시간을 허비했습니다..그 사이 내란범과 국힘 내각 그리고 조선일보는 전열을 정비하고 내란사태 수습을 정쟁화하는데 성공했구요 ..
한덕수에게 뒷통수를 맞고서도 민주당은 또다시 역풍 안정이라는 실체없는 두려움으로 최상목에게 빈틈을 허용하고 지금까지 방치하고 말로만 공포탄을 쏘아대는 동안 조선일보 국힘 내란동조자들의 조직화 여론화 국론갈등 시도를 성공하게 하였고 특검법 헌재재판관 심지어는 내란수괴의 체포까지도 정쟁으로 프레임을 전환하게 하는 빌미를 주게 되었습니다
2. 조작된 여론 언론 단순하게 넘길일이 아닙니다.민주당의 머뭇거림과 최상목의 교활함, 국힘의 프레임전환에 내란범 수괴체포 실패등으로 지지자의 효능감은 커녕 실패의 기억 패배의 두려움으로 민주당에 대한 실망이 더해가고 있고 조작된 여론이 밴드왜건으로 이젠 일정부분 진실로 전환되기까지 합니다..
3. 나태하고 화합 안정 역풍만을 외치며 시민의 희생 투쟁에만 의존하는 무능한 모습의 민주당 ..80년초, 87년 그리고 2001년 패배의 교훈에 반성조차 못하는 듯 하여 너무나도 안타깝고 실망스럽습니다..
윤석열은 커녕 전광훈 신해식조차 체포 못하는 걸 시민들은 경찰 공수처의 책임으로만 돌릴까요? 의회에서 충분히 할수 있는 권성동 김민전 윤상현 추경호에 대해 국회의원 제명도 추진못하는 민주당에 대해 시민들 지지자들은 어떻게 받아들일까요.
4. 윤석열 탄핵 시민들이 몇날 몇일을 밤새워 목쉬면서 쟁취한 겁니다..민주당 의원들이 그에 호응한거구요. 근데요.돌이켜보면 그 이후 민주당이 시민들에게 뭘 어떻게 어떤 효능감으로 보답했는지요. 효능감은 커녕 내란 동조한 최상목의 교활함을 방치하면서 더 날뛰도록 나약함만 보이고 조선일보의 프레임 전환에 당하고 이젠 아예 내란동조당과 협상까지 하려는 모습.그래서 특검법도 조희대에게 칼자루를 쥐어주나요? 왜 국힘에게도 특검추천권 주시고 수사범위 칼질하시고 그리고 협상했다고 조선일보 지시, 최상목의 지시 따랐다고 칭찬해달라 하시지요..
5. 12월3일 12월 14일 이전의 민주당 모습을 다시 신속하게 찾기 바랍니다.최상목 신속하게 탄핵하시고 안가회동에 참석한 김주현 등 4명 그리고 조희대, 이번 사태의 배후조정을 하는 것으로 의심되는 김앤장까지 모두 발본색원 한다는 자세로 다시금 마음가짐을 다지시길 바랍니다...
6. 과거 내란범은 3족 9족을 넘어 그 스승과 동문수학자까지 처단했던 사유가 아예 역적의 불씨 씨앗까지 제거하려는데 있습니다..법치를 표방하는 현실에서 그리할 수는 없지만 내란범과 그 행위에 잠시라도 티끌만큼이라도 동조를 하고 지원했다면 사전 사후를 떠나 수백 수천명이라도 모조리 발본색원해서 의법 처벌해야 합니다..
내란범 처단에는 민주당은 어떠한 정치적 타협 화합 용서를 할 권한도 자격도 없습니다..오로지 국민에게만 그 권한이 있을 뿐입니다..섣부르게 화합 용서 타협 운운하지 마시고 내란당과는 어떠한 합의 협상도 없음을 다시 천명하시고 묵묵하게 국민들이 원하는 걸 함으로써 국민에게 승리의 효능감을, 아주 사소한 거 하나하나라도 안겨주시길 부탁드립니다..
한남동 요새=덫. 지지율=미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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