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대표님께
윤석열씨가 우여곡절 끝에 체포됐다
국민여론을 압도적으로 바꾸어 놓은 후 성공적으로 체포된 것이다
문제는 윤석열이 체포됐다고 해서 현재의 여론이 쉽게 민주당으로 돌아올 여지가
쉽지는 않다는 것이다.
왜냐하면 그 이유는 이렇다
비상계엄 직후 많은 국민들은 당과 진영 논리를 떠나 “어떻게 국민들에게
총구를!” “어떻게 민주주주의를 파괴해!”
즉 보통의 상식과 기준에서 정의롭지 않는 행위에 대한 저항이고 분노였다
이 과정에서 거대 야당의 진 면목이 유감없이 발휘 되었고 성공했다
불의에 맞서고 정의로운 행동을 한 것이다
그런데 문제는 그 이후다
민주당이 이러한 대의명분을 계속 살려가지 못하고 중구난방 저돌적으로 강성일변도로
몰아붙이면서 국민들 눈에 결국 정권 탈환을 위한 변질된 부정적인 모습으로 투영되었다
국힘이 일관된 여론전에 몰두하는 동안 민주당은 아주 작은 지엽적인 것들을 가지고 공격하고
폭로하는 등 언론에 중구난방 노출되면서 반전되어 버렸다
마치 유튜버 수준의 발언들을 마구 쏟아 내면서 스스로 자초 한 것이다.
당초 대의 명분과 국민 안위와 민생, 경제는 살아져 버린 것이다
생각해보면 계엄 직 후 높았던 민주당 인기는 애초 민주당 것이 아니었다고 생각한다
작금 윤석열이 체포됐다.
그러나 국힘과 그 세력들은 계속 유리한 여론전을 펼칠 것이다
좌우 계속 갈라 치기를 시도 할 것이다.
그렇다면 민주당은 어떻게 할 것인가 다
다른 도리가 없다 최고의 방법은 국민 안위와 경제, 국민 먹거리 걱정이다
국론 분열과 갈등 치유다. 탄핵 정국을 빨리 탈피 전환해야 한다
이러한 대의 명분을 앞세워 합리적인 정국 주도 방안을 계속 제시하라
탄핵 정국을 지렛대로 계속 먹고 살 수 없다
다시한번 국민들 눈에 따뜻한 모습의 민주당이 되어야 한다
예를 들어보자
오늘 윤석열이 체포되었다 이때 민주당은 입 둬서 어디다 쓰는가?
“법앞에 만인이 평등하다는 것을 보여주었다,
대한민국 경찰이 대단하다는 것을 온 세계에 보여주었다.
그동안 수고한 공수처와 국수본, 대한민국 경찰에 경의를 표한다”
“진영을 떠나 그동안 우리 국민들은 한남동과 광화문에서 그리고 전국에서 빛나는 저력을 보여 주었다
“이제 국민 모두 수사기관과 헌법기관의 공정한 법 집행을 기다리며 생업에 전념하였으면 한다”
정국 운영을 현 탄핵 정국에서 빠르게 민주당이 선제적으로 국면 전환할 시점을 찾아라
- 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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