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과 반이재명 친문세력은 주장합니다.

(여기서 친문세력이라 함은 문재인 정권을 지지했고 지금도 좋아하는 세력이 아니라 반이재명 친문을 의미함을 명확히 함)

민주당이 정권을 잡기 위해서는 중도확장을 해야 하고 

그러기 위해서는 친문세력과 협력을 해야 한다고 말입니다.

물론 중도확장은 표면적인 이유일 뿐이고 

그 이면에는 자기들이 가진 표를 얻지 않고 

이재명 네가 대통령될 것 같아? 라는 협박으로 들립니다.

그럼 질문을 던지고 제 개인적 의견을 말씀드려 보겠습니다.

1. 문재인과 친문세력은 과연 중도층에 대해 확장성과 소구력을

가졌는가?

결단코 노 입니다. 지난 대선의 패배요인 중 하나는 

문재인정권에 실망한 중도층의 이탈이었습니다. 

기본적으로 현재 중도층은 반문재인 반친문세력입니다.

즉 친문과의 협력은 중도 확장이 아니라 중도 이탈을 

불러올 뿐입니다.

2. 반이재명 친문세력들을 어느정도 표를 가지고 있는가?

친문세력의 강고한 표는 대략 5% 내외라고 봅니다. 

총선 때 이낙연당을 찍었던 표 및 조국혁신당 지지자 중 

반이재명 표(현 조국혁신당 지지자의 50% 내외로 추정)로 

보면 됩니다. 여론 조사시 진보 또는 민주당 지지라고 답한 

사람 중 이재명 대 국힘후보 대결시 국힘후보를 지지한다거나 

지지후보 없다고 응답하는 사람들입니다.

과연 이들 표는 두려워할 정도의 숫자인가요?

지금 이재명대표의 여론조사 지지율은 1:1 또는 3자 구도시

45~48% 입니다.  

친문세력의 지지 없이 중도층의 공고한 지지로 나오는 

결과입니다. 따라서 친문세력의 표는 대세에 전혀 영향을 

주지 못합니다.

3. 친문 정치인들과 협력하면 이들의 표가 고스란이 이재명에게

오는가? 

결단코 노 입니다.

지난 대선시 친문을 배려하여 구성한 용광로 선대위에서 

친문들이 무슨 짓을 했는지 기억하십시요. 오히려 선거에 

방해만 되고 완전한 실패작으로 끝나버리지 않았나요? 

그리고 친문세력들이 이재명대신 윤석열에게 대거 표를 

주었다는 것이 엄연한 사실 아닌가요? 

그들은 기본적으로 반이재명이기 때문에 이재명대표에게 

표를 줄 가능성이 희박합니다. 

이재명대표가 친문세력과 협력하는 모양새를 취하더라도 

전체 친문세력 표중 30% 정도나 올까말까 이고 오히려 

중도증 이탈표가 훨씬 더 많을 것입니다 .

협박에 넘어갈 이유가 없습니다. 

현재 이재명의 지지율은 모든 반이재명세력

(국힘, 언론, 친문세력 등)을 뚫고 나오는 지지율입니다. 

오로지 이재명과 반이재명구도로 자리잡은 정치지형 하에서도

공고히 형성된 정말 믿기지 않을 지지율입니다. 

그리고 경천동지할 사항이 아니고서는 쉽게 빠지지 않을 

지지율입니다.

또한 실제 선거에서는  여론조사 지지율보다 더 나오는 것이 

일반적이므로 50% 이상 득표는 확실시 된다고 생각합니다.

따라서 두려워하거나 조바심내지 말고 우리가 흔들림없이 

지지하고 성원하면 이재명대통령 시대는 무조건 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