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또 수박수박거리는 말이 많아져서 처음으로 글 남깁니다.
저도 이재명 대표님 강력히 지지하는 입장이지만, 이재명 대표님의 적극 지지자라는 분들의 지지 방식에 대해서 한 말씀 올리지 않을 수 없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재임 기간 평균 지지율이 50퍼센트가 넘었습니다. 저를 비롯하여 수많은 민주당원과 비민주당원까지도 문재인 대통령을 의지하면서 코로나 시기를 지났습니다.
퇴임 직전에도 사십 퍼센트 대 지지율을 유지했던 자당 출신 전대통령을 공격하면 이재명 대표님의 이미지가 좋아집니까?
비판하고 깎아내리는 것으로는 좋은 이미지를 결코 만들 수 없습니다. 이재명 대표님의 이미지를 좋게 만들려면 이재명 대표님의 장점을 계속해서 부각시켜야지요.
왜 장점 많은 이재명 대표님의 이미지를 수박 감별사 대장 정도로 만드는지 이해할 수 없습니다.
아마 저뿐 아니라 많은 민주당원들이 문재인 대통령님의 올곧고 청렴한 모습도 좋아하고, 이재명 대표님의 친근하면서도 추진력이 강력한 모습도 좋아할 겁니다.
민주당을 위해서라면 둘 다 부각시켜 가면 되는 겁니다. 올곧고 청렴한 인물상이 친근하면서 추진력 있는 인물상을 저해하는 것도 아닙니다. 왜 싸움을 붙입니까?
김대중, 노무현, 문재인 대통령은 대한민국의 자랑이고 민주당의 미래를 위한 과거와 오늘입니다.
저도 대선 국면이 되니 기어나오는 기회주의자들이 꼴도 보기 싫지만, 이재명 대표를 지킨다면서 그가 대표로 있는 민주당의 유산을 파괴하는 짓은 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구글에 당장 김경수 문재인 검색해 보십시오. 어떤 언론들이 그걸 부각시켜서 이재명 대표님의 입지를 흔들려고 하는지.
문재인 전 대통령께서 통합을 강조하시는 건 바로 이 때문이라고 봅니다. 김경수 띄워주는 게 아니고요. 띄운다고 띄워집니까?
국힘이 좋아할 갈라치기는 그만합시다. 어차피 민주당은 이재명 대표님 중심으로 뭉칠 겁니다. 기회주의자들은 무시해 버리면 됩니다.
다시 말하지만 친명친문 갈라치기는 국힘만 좋은 일입니다. 친명이든 친문이든 어느 쪽에서 하든지 마찬가지입니다.
'이재명 칭찬합니다' 릴레이라도 하면 좋겠습니다.
할일 합니다. 탄핵의 이유~~
댓글
찐 당원도 계시는구나. 전적으로 동감합니다
지금 민주당에선 안통하죠~~ㅠ
니들이 내가 지지한분 건드리면 나도
니들 지지한분 나도 친다~~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