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비호감도, 민주당 발목 잡아"… 어쩌고저쩌고
위와 같은 반복되는 언론 기사는 오히려 (부정적) 색칠작업의 하나라고 생각한다. 나는 20년 넘게 어머님을 비롯하여 시골 어른들로부터 “김대중은 빨갱이”라는 말을 듣고 자랐다. 생각 없이 주입된 이런 개념은 김대중이라는 사람을 몰 때 의심스러운 마음이 저절로 생겨났다.
그렇게 김대중 님은 정적이나 반대편으로부터 오래도록 근거 없는 색칠을 당하였고 당시 김대중 님의 출신 지역 외 대한민국의 시골 노인 분들은 대부분 사람의 실체를 제대로 알지 못하는 분들이셨고, 떠도는 말들을 그냥 믿는 수준이었으며, 대통령이 되시는 데 분명 어려움의 한 부분이었으리라 생각한다
김대중 님은, 김대중이라는 사람을 어느 누가 잘 알 건 알지 못하건, 색칠하건 어쩌건 간에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평소 유머러스한 말도 하시며 미소를 자주 보이시고 필요할 때는 진실하고 믿음직한 모습과 대인의 모습을 보여주셨다. 전략적이라고 해도 현명한 전략이며 이미지를 긍정적으로 보이게 하는 것은 정치인, 특히 대선을 앞둔 후보자에게는 상당히 필요한 부분이라고 생각한다.
이재명 님도, 이재명이라는 사람을 어느 누가 잘 알 건 알지 못하건, 색칠하건 어쩌건 간에
대선은 굴러다니는 지게 작대기도 쓸모 있다’라고 하는 건곤일척의 승부라고 할 때, 대중에게 긍정적인 이미지를 자주 노출하는 것은 상당히 중요한 부분이고, 꼭 필요한 일이라고 생각한다.
때만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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