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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2025년 체제를 만들어야 한다

  • 2025-02-05 19:2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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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2025년 체제를 만들어야 한다

-공정과 상식,그리고 한국 민주주의의 

 발전 방향성을 말하다

이제 국민의힘도 윤석열의 대통령직 파면이 기정사실

화되자, 그동안 윤석열 탄핵무효 및 대통령직 복귀를 

위해 당 전체가 한바탕 내전을 준비하는 추악한 짓거리

들을 그만두고 조금씩 현실을 받아들이는 분위기다.

이번에는 지난 청문회 때 일제강점기때 우리의 국적이

일본이었다는 토착왜구 김문수를 여당의 차기 대선후보

로 내세워 밀어붙이고 있는데 우리 민주진보진영도 

그에 대한 전략과 대책이 있어야 한다.

일단 국힘이 빼도박도 못하는 토착왜구 김문수를 대선

후보로 내세운 것에 대한 비판은 잠시 접어두고 그것

보다 더 우선되어야 할 게 내란수괴 윤석열이 파면되면

그동안 윤석열이를 어떻게든 다시 대통령직으로 복귀

시키려고 안간힘을 썼던 썩을 대로 썩은 국힘에 대한

통렬한 비판이다. 저번 탄핵표결때도 거의 대다수가

기권했던 국힘이 정녕 대선후보를 배출할 자격이 

있는가? 그리고 더 나아가 민주주의자도 아닌 것들이

정치를 할 자격이 있는가 하는 문제다. 

그리고 국힘이 대선후보를 내건 안내건 어차피 정국

은 큰 이변이 없는 한 윤석열의 탄핵 인용, 즉 대통령직 

파면으로 이어지게 되어 있다. 변호인들의 덜떨어진 

변론과 윤석열이의 수준낮은 궤변을 보면 뻔하다.

그렇다면 윤의 탄핵이 인용되어 조기 대선으로 가게 

되면 더불어민주당은 어떤 전략을 구상해야 할까?

필자의 생각은 이렇다. 지난 대선때 윤석열이 아주

질리도록 외쳤던 공정과 상식이라는 구호 바로 그것

이다. 실제로 그때 당시 한국의 많은 젊은이들은 

공정과 상식이 통하는 세상을 원했다. 

기본소득,복지국가보다도 민주공화국 본연의 가치, 

차별받지 않는 세상을 말이다. 하지만 그때의 민주당은 

정말 애석하게도 젊은 남성 유권자들의 마음을 제대로 

읽지 못했다. 그래서 공정과 상식이라는 굉장히 소중한 

시대정신을 국힘과 윤석열에 뺏겼고 그때의 민주당과 

이재명은 백날 기본소득과 복지국가를 외쳐봐야 남성 

2030의 귀에는 전혀 들어오지 않았던 것이다. 막말로 

그때의 민주당과 이재명은 젊은 남성들에게 있어 허무

맹랑한 감언이설로 유혹을 해대는 빨갱이들에 지나지 

않았던 것이다. 하지만 지금의 더불어민주당은 어떤가. 

이재명 대표는 흑묘백묘론을 앞세우면서 당의 지지율이 

국힘에 뒤쳐지자 우클릭 행보를 보여주고 있다. 필자의 

견해를 말하자면 아주 잘 하고 있는 것이다. 당이 가지고 

있는 역사적 정체성과 대북 정책을 유지하는 선에서 최

대한 우클릭을 해서라도 정권을 잡을 수 있다면 그렇게 

해야 한다. 만약 조기 대선때 국힘과의 대결에서 또 지난 

대선때처럼 좌파 일변도로 간다면 민주당,승산 없다. 

지금은 할 수 있을 만큼 최대한 우클릭 해도 된다. 

그러면서 대한민국에서 오랜 세월동안 실종되었던 

6공화국 정신과 공정과 상식을 되살리는 방향으로 가야 

하는 것이다. 지금 여야 원로들 사이에서 개헌 얘기가 

나오는 모양인데 아직 국힘 의석수가 꽤 있는 상황이고 

국힘이 건재하므로 개헌 해봐야 오히려 독으로 작용할 

게 뻔한 상황이다. 국힘 세력이 당장 크게 줄어들기라도 

하지 않는 이상, 개헌없이 그대로 조기 대선으로 가는 게 

좋을 것이다. 그러면서 민주당과 진보세력은 윤씨가 지

키지 못한 공정과 상식, 그리고 6공화국 정신까지 두 마리

의 토끼를 모두 잡는 방향으로 가야 승산이 있을 것이다.

그리고 제발 당원으로서 민주당에 당부하는데, 적어도 

선거때만큼은 네거티브,페미니즘,친일 프레임은 자제하

길 바란다. 미국 민주당도 그래서 선거 말아먹었다.

적어도 우리는 그러면 안될 것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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