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무적으로 군에 입대하여 복무하는 남성들의 연령대가 대학교 재학 중이거나 자신의 삶을 위해 취업을 해야 하는 20대 초 ~ 30대 중반까지 입니다.
이 시기의 2년은 매우 중요한 2년으로 군복무를 함으로써 하던 학업과 준비하던 취업이 중지되는 불이익이 젊은 남성들에게 주어집니다.
학업 중 2년을 쉬게 되면 복학 후 그 동안 공부하던 자격증 준비나 취업 준비, 학업을 다시 시작하는 것이 같은 나이의 여학생과 비교하면 이미 그 출발선이 2년이 아니라 그 배가 지연된다는 것을 우리 사회는 인정해 주어야합니다. 아니 적어도 배려는 해야합니다.
헌법에 군복무 남성에게 가산점을 주는 것이 평등에 위배 된다는 판결이 있으나 여성이 출산으로 인한 경력 단절에 허탈함을 느끼 듯 군복무로 인해 같은 또래의 여자 친구들 보다 취업에 밀리는 허탈함도 있다는 것 인정하고 이해하고 그들의 상대적 박탈감도 크다는 것을 간과해서는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사회적으로 보상하는 제도 마련이 시급하다고 생각됩니다.
지적 능력이 최고조에 있는 20대 초 본인의 의사와는 달리 국가를 위해 강제 되는 2년은 그들 입장에서는 매몰되는 비용으로 상대적으로 많은 기회를 잃게 되는 것이라 공감됩니다.
20대 남성들이 민주당을 지지하지 않는 많은 이유 중 하나겠지만 군복무로 인해 또래 여성보다 학업면 취업면에서 늦은 출발선을 민주당에서 못 본척한다는 것에 분노를 느끼고 있다고 합니다.
출산으로 인한 여성의 경력 단절과, 불평등했던 여성의 지위 향상을 위해 노력해 왔듯 현재의 2030 젊음 남성들이 느낄 군복무로 인해 지연된 출발선에 대한 지원책을 민주당이 먼저 챙겨주었으면 합니다.
- 군복무 남성에게 군대에서도 학업이 이어지는 학점제 도입, 취업이 필요한 남성에게는 군대내에서 자격증 취득, 한가지 기술을 익히기등 필요한 지원을 할 수 있는 정책을 개발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생각됩니다.
- 군복무 월급을 올려 준 것 - 좋은 정책이었다고 평가합니다.
이번 대선 공약에 2030 군복무 남성을 위한 복지 정책이 꼭 들어갔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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