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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춰지지 않는 퍼즐. 그들은 12/3 비상 계엄에 반대했다' 라는 소설

  • 2025-02-15 06:5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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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 시나리오를 한번 써보았습니다.

이 시나리오에는 가상의 인물이 등장하며 사실과 전혀 다를 수 있습니다.

현실과 혼동하는 점 없기를 당부드립니다.



 

- 이번 비상 계엄은 장기 집권을 목표로한 세력들이 치밀한 계획하에 하나되어 움직이고 있었다.

- 비상 계엄에 동참하는 인원들은 승진하고, 부정적인 반응을 보이는 인원들은 좌천 당했다

- 당초에 계획된 비상계엄은 12월 중순이었다.

- 명's 금색 진실이 세상에 나올 위기에 당초에 계획된 일정보다 앞당기기 시작했다

- 기존 계획대로 진행해야한다는 주장을 하는 일부 세력들은 패싱 당하기 시작한다

- 패싱 당하는 세력들은 자신들만의 알리바이를 만들기 시작한다.

- 기자들과 식사를 한다거나, 성형외과를 방문한다거나, 집에가서 쉰다거나.

- 기존 계획대로 진행해야한다고 주장했음에도 명령을 거부할 수 없는 세력들은 앞당겨진 계획대로 실행한다.

- 하지만 기적에 기적을 더하는 변수가 작동하고 불완전한 상태로 진행된 비상계엄은 내란으로 추락하게 되며 그 화살은 일정을 앞당긴 우두머리에게 돌아간다.

- 명령을 거부하지 못하고 부화뇌동한 세력은 하나둘씩 우두머리를 손절하고 빠져나갈 방법을 찾는다.

 

맞춰지지 않는 퍼즐. 그들은 12/3 비상 계엄에 반대했고, 원래 계획대로 12월 중순 비상계엄을 선포하는 것에 찬성한 것이다.

가까운 측근에게 기존 계획대로 진행할 수 있게 문자를 보냈지만 소용 없었다.

긴급한 상황임에도 만류하는 측근은 격노를 볼 수 밖에 없었고, 그의 맡은 임무는 측근의 부하에게 지시하게 된다.

지시에 따르지 않은 부하는 측근에게 의논을 하길 바랐으나 그는 아무말도 할 수 없었다.

우두머리가 체포되기 전까지 한남동에서는 싸늘한 냉기가 돌았다.

 

 

"중과부적 : ​단순히 숫자의 차이만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실질적인 힘의 불균형 상태에서 약자가 강자와 맞서기 어려운 상황"

  >> 어리석지만 강한 힘을 맞서기 어려웠던 약자의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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