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시민 작가의 예리한 분석에의하면 굥석열은
온갖 국정농단과 직권남용에 의한 부정부패로
탄핵소추의 요인이 있음에도 대통령이라는
신분으로 탄핵소추를 면하고 있었는데
멍청하게 스스로를 탄핵소추의 범위내로
들어오는 내란죄에 해당하는 친위구테타를
행하는 오류를 저질렀으니 이제는 살아생전의
일상은 기대하기 어려울 것이다."
상기의 유시민 작가의 평가에 매우 공감하며
몇자 적어본다 오늘의 대한민국이 있기까지
얼마나 많은 애국지사들의 희생과 또 얼마나
많은 국민의 희생이 있었는가!!!
돌이켜 살펴보면 외세에 의하여 얻어진
어부지리 독립이다보니 우메한 백성들은
일제치하에서 벗어난 기쁨에 겨워 진정한
독립이 무엇인지조차 알지못한 상태에서
1945년 8.15 해방 당시 우리나라의 지식이
있는 사람은 소위 글줄이나 안다는 사람은
일제에 부역한 소위 친일세력이 절대적으로
많아 1945--1948까지의 미군정시절 친일
세력의등용으로 모든 행정이 이루어질 수
밖에 없는 데다가 이승만을 따르는 친일세력
의 야합으로 세워진 자유당정권에 뿌리를
둔 기회주의자와 이승만의 3.15부정선거로
무너진 뒤 잠간의 민주당 정권이 성립되었으나
민주당 인사들의 무사안일로 박정희의
5.16군사구테타로 18년이라는 장기간의 군부
독재의 시간을 거쳐 80년 광주지역을 배경으로
전남 전지역이 계엄하에 들어감에따라 광주
지역에서는 그야말로 아비규환의 현상이
이미 알려진 바와 같으나 일부는 사실과
다른 점이 있다는 것 또한 사실이다.
당시 필자는 목포 지역의 금융기관에 근무
하고 있었으므로 목포지역의 현상을 얘기
하자면 목포지역이 항구 도시이므로 외곽
도로, 철도만 봉쇄하면 도시가 완전히 고립
될 수 밖에,없는 실정으로 야간및 새벽에는
출입을 삼가하라는 헬리콥터 의 선무방송이
계속되었고 일부 시위대는 파출소의 무기고가
탈취하는사례도 있었으므로 각급 시중은행
들도 영업을 중지하는 사태가 발생하였다
지금이야 스마트폰이 있으니 금방 외부소식을
알 수 있지만 당시에는 전화국에 의존한
시외통신만 가능하여 전화국만 통제하면
외부사정을 전혀 알 수 없는 형편이었다.
기차는 완전 통제하니 일간신문도 들어오지
않았고 시외버스도 외곽에서 철저히 통제하여
외지인은 철저히차단하였다. 45년이 지난
지금도 그당시를 생각하면 오금이 저린다.
나라에 전쟁이 일어나면 이러지 않을까?
하며 그당시를 회고한다
이러한 기억을 가지고 있는 필자로서는
그렇지 않아도 오직 정적 죽이기에만 몰두하고
있으며 무슨 억하심정이기에 경쟁에서 승리
한 입장에서 승자의 아량이라고는 눈꼽만큼도
보이지않는 사람이 과연 일반 국민들 특히
도움이 필요한 서민들에 대한 애정은 있을까?---
각설하고 비상계엄이란 반드시 피를 불러오게
되어있다. 왜냐하면 인간의 기본권을 박탈
하는 것부터 시작하기 때문이다.
12.3계엄이 발발한지 벌써 4개월이 지났으나
내란수괴는 따뜻한 아방궁에서 이제나 저제나
권좌에 복귀를 꿈꾸고 별의별 꼼수를 부리고
있으니 일개 시민의 한사람으로써 걱정을
아니할 수 없다. 절대 간과하여서는 안될 점이
굥에게는 어차피 피장파장이기 때문이다.
청명에 죽으나 한식에 죽으나 죽기는 마찬
가지이기때문에 거의 필사적이다.
다시한번 강조하거니와 모든면에서 선의를
배제하고 하나에서열까지 내란군을 처단한다는
혁명군의 입장에서 검토하여 여론이 어떠니
역풍이 어떠니 이러한 약한 마음은 접어두고
욕먹을 각오로 매사에 임하여 줄 것을 강력히
촉구하는 바이다.
작금의 사태를 보면서 민주주의가 얼마나
취약한 제도인지 비로서 깨닫는 시절이다.
굥석열의 파면을 외치는 시민군들아!!!영원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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