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민주당을 지지하는 당원입니다.
최근 정부가 의대생들의 유급 복귀와 국시 허용 결정을 내린 것과 관련해,많은 국민이 걱정하고 있다는 점을 당에서도 꼭 인지해 주셨으면 해서 글을 씁니다.
이 문제는 단순한 행정 조치나 학사 운영의 영역을 넘어서,
국민들 입장에서는 “우리 목숨을 판돈으로 삼은 집단행동이 권장될 수 있다”는 신호로 해석될 수 있는 민감한 사안입니다.
학생 개개인에 대한 배려를 앞세우기에는, 파업으로 발생한 의료 공백이 국민들에게 너무 큰 불안을 안겼습니다.
그게 다 과거가 되지도 않은 상황에서 발표된 이번 결정은 충격적일 수밖에 없습니다.
이 결정이 단순히 의료계와의 갈등 봉합과 화합 차원에서 정해졌고,
일반 국민의 마음을 다독이고 재발을 막을 대책 없이 추진된 것이라면 정말 큰 재앙이 될 것으로 짐작됩니다.
대책이 있더라도 미비하다면 돌이킬 수 없을 겁니다.
결코 가볍지 않을 그 부담에 대해 다시금 생각해보셨으면 좋겠습니다.
무엇보다 이 사안은 윤석열 정부에서 시작된 만큼
민주당과 현 정부는 원칙 있는 행동만 해도 지난 책임은 전 정부에 남고
혼란스러운 상황을 잘 수습한 세력으로 평가받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당 지도부에서도 이 사안에 관심을 가져주시고,
정부가 신중히 재검토할 수 있도록 힘을 실어주시길 요청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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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감 합니다..
동감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