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처럼님
저는 최동석 인사혁신처장님께 직무를 잘수행하실 수 있을지에 대한 의문을 가지고 있습니다.
쓰신 글에 댓글 만으로는 하고 싶은 말을 다하기 어려울 듯하여 별도로 글을 남깁니다.
님의 글을 보면 그분의 학력과 강의 내용을 토대로 직무에 적합한 분으로 평가하신 것으로 생각됩니다. (Link: 블루웨이브)
하지만 저는 사회에서 오랜 시간 직무를 수행한 분이시라면 학력이나 말보다는 결과로써 증명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예를 들어 인사로 보면 김병기 의원은 박선원, 홍장원이라는 인사의 결과로 그의 인사 능력을 증명하였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최동석 인사혁신처장님은 1976년 한국은행에 입사하여, 계속 인사 업무를 맡아 1996년 한국은행 인사조직개혁팀장에 영전하였는데
한국은행이 외환관리, 금리 등 통화적책을 담당함에도 1998년 금융위기사태 때
그 분을 포함 한국은행의 어떤 분도 금융위기사태 발생 전에 홍장원, 박선원 같은 역활을 하신 분을 본 기억이 없습니다.
금융위기 바로 직전 인사조직개혁팀장에 영전하신 것도 공교롭습니다.
또한 제일 최근인 교보생명 인사조직담당 부사장 시절에 악평은 있어도 좋은 평가도 찾아볼수 없습니다.
그리고 재무재표를 보았을 때 그분의 성과중심 인사가 경영에 좋은 영향을 주었다고 볼수 없습니다.
둘째 이유로는 이미 다른 글에서 언급했지만 청문회 과정에서 대통령께서도 지시하신 임명직 공직자임에도
선출직 공무원의 존중이 없어던 점을 볼때 대통령의 지시와 철학을 잘 이행할 수 있을 지에 대한 의문이 들고
셋째 장시간의 국무회의에 많은 사람이 모여있는 회의에
대통령은 1분 1초를 효율적으로 사용하고자 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으나,
이를 파악하지 못하고 본인의 조직에서 어떠한 대책을 세워야하는지에 대한 고민없이 본인의 신상 발언이나 일반론을
장시간 발언한 점이 직무에 대한 깊은 고민이 있어 보이지 않습니다.
물론 제 생각이 잘못되었고 최동석 처장님께서 직무를 잘 수행하실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민주당과 대통령실에서 다시 검토를 해서 기우임을 밝혀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저는 건강하고 발전적인 조직은 레드팀과 그린팀, 매파와 비둘기파가 서로 존중하는 마음으로
서로의 의견을 토의하고, 과정에서 상대의 의견을 납득하기 어렵더라도
수준이 낮다거나, 무식하다는 등의 비하는 하지 않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민주당 당원 게시판이 어떤 혐오나 범죄적인 표현이 아닌 이상 누군가가 의견을 표현한 글에
공격적인 반응이 나타나지 않는 게시판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이 있습니다.
댓글
뭐시 그리기노 ?
갤론만 말 하소! 꼴보기싫으니 그냥 짜르자꼬
그리고 최동석 인사혁신처장이 자리를 지키면은
누군가 손해를 보는 사람이 혹시 주변에 있는교 ?
우리모두 윤석열이 처럼 한쪽 눈으로 세상을 보는
외눈박이는 되지 맙시다
@Republica님에게 보내는 댓글
저나 주변에 그분과 연관있는 사람은 없습니다. 그 분이 꼴보기 싫은 것도 아닙니다. 단지 직을 잘 수행하실지에 대한 우려가 있다는 제 짧은 소견일뿐 입니다. 조언 주신 것과 같이 혹 편협한 시각으로 판단하고 있진않은지 고민해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