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의 짧은 소견일지 모르나 이번 주식 관련 정책에는 숫자와 전문가 의견은 있을지 모르나 '사람에 대한 이해'는 빠진 듯 하여 안타깝습니다.
진의원님 반박글 보면요 데이터 분석을 기반으로 하고 전문가 의견을 수렴해서 정책 수립 한다고 하는데...
정말 말 그대로 탁상공론 하고 있다는 말로 밖에 안들림.
단돈 만원이라도 자기 돈을 투자해서 1% 오를 때 떨어질 때의 복잡 미묘한 심정을 데이터 분석이나 남의 말만 듣고 알 수 있을까 싶네요.
주식으로 단돈 얼마라도 용돈 벌어 보겠다고 퇴근해서 챠트분석하고 뉴스보고 재무재표 공부 하면서 밤을 잊은 개미들의 노력을 그저 투기꾼, 불로소득자 취급을 당하는 기분입니다.
왜 개미들이 세력을 쫓는지, 큰손 형님들을 왜 기다리는지나 알까요?
이번 정책으로 부동산 자금을 주식으로 유도할 수 있는 선순환을 늦추지 않을까 싶어서 일개 당원 한 명 이지만 걱정 되지 않을 수 없네요.
닫힌 결론이 아니라 열린 결론으로 좀더 치열하게 토론하고 중지를 모아 정책 수립에 힘써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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