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원님이 내란정당과 싸우시는 모습 보면서 내심 내가 지지하는 당에도 이런 강단있는 분이 있구나 

내심 뿌듯했습니다. 

그런데 요즘 내세우시는 주장을 보시면 조금 실망입니다. 

의원님이 주장하시는 바의 핵심은 주식 상위부자들을 위한 감세정책이란점이 문제란거란겁니다. 

이 주장에대해 반박하지는 않습니다. 

또한 그주장이 잘못되었다는것도 아닙니다. 

그렇지만 이  주장이 바로잡혀서 실행이 되려면 우리 주식시장이 적어도 60%이상의 국민이 보편적으로  주식을 하는 시장이 되어야 한다는 점입니다. 

지금의 주식시장은 주포가 이끕니다. 

여기서 주포란 대주주와 비슷한 의미가 될수도 있습니다. 연기금이 될수도 있고 외국인이 될수도 있습니다. 

이들이 이탈을 하는신호는 시장을 믿고 장기투자하는  개미들에게는 폭탄이 됩니다.

우선 주식투자를 하는 이의 수익에 세금을 메긴다는 발상자체가 문제가 있습니다. 

고성향의 리스크를 부담하고 어렵게 수익을 내서 번돈에 세금을 메긴다. 

장기간 보유해서 본인의 원금이 깎이는 피해를 감수하고 받는 배당에 세금을 메긴다. 

백번 양보해서 국가가 정하는 거니까 어쩔수 없다고 치더라도 이들이 이탈을 하는 정책을 주장하게 되면 

주식시장이 붕괴되는건 한순간입니다. 

이들이 이탈을 하더라도 크게 영향을 미치지 않고 순전히 기업의 경영실적과 국가의 정책에 대한 이슈로만 주가가 

형성될수 있으려면 적어도 주식에 투자하는 인원이 좀더 많아져야 한다는 겁니다. 

이때가 되어야 국민들도 이해를 할수가 있게 되는 시기가 됩니다. 

어 대주주 이탈해도 티가 안되는 거대한 시장이 되어야 비로서 의원님의 세재개편안주장이 받아들여집니다. 

내가뽑은 자랑스런 대통령이 발표한 원대한 꿈이 코스피5천시대인데 아무리 이 정부에서 주각조작 하다 걸리면 죽는다 선포한다해도 

합벅적인 공매도 세력이 있고 합법적인 인버스시장이 있는데 분위기 흐리는 정치적 메세지 하나가 이 흐름에 제동을 걸게 됩니다. 

관세협정 아무리 성공적이라 하더라도 결론은 깡패같은 미국에게 좋은 방향으로 가는것이고 그만큼 전세계가 출혈을 감수하는 시장인건 

변함이 없는 팩트인데 여기에 시장의 방향을 하방으로 갈수 밖에 없는 흐름의 세재개편안을 자꾸 주장하시면 이건 무리가 될수 밖에 없습니다. 

나같은 진성 찐 민주당원도 이리 짜증이 나는데 그렇지 않은 이들은 어떨까 
불과 8% 차이로 당선된 정부입니다. 언제든 이 8%가 등을 돌리면 윤석렬보다 더한 세력이 집권할수 있는 나라가 이 나라입니다. 

적어도 이번기회에 우와 확실히 다르네 역대 어느정부도 못한 코스피를 달성하는구나를 보여주어야 할 이 귀중한 시기에 

주가 부양을 독려하는 전문가들의 의견을 쌍그리 무시하시다가 이 역풍을 어떻게 감당하시려고 그러십니까 ? 

상위 몇프로의 부자들을 옹호하고자 하는 말이 아니라 이 정책이 주가부양을 하는 방해요소가 된다는게 더큰 문제 아닙니까 ? 

역시 대한민국은 부동산이최고구나 그래 4년만 버티다 또 바꿔 타자 또 부동산 기회는 오겠구나 

이런 심리가 커지길 진짜 바라시는겁니까 ? 

22평짜리 강남의 아파트 한채가 30억입니다. 이게 말이 됩니까 ? 

이런 세상이 계속되길 바라시는 겁니까 ? 

부동산을 누르려면 이 투기에 들어가는 돈을 건전한 주식투자로 옮겨오자 이게 대통령의 뜻이었고 민주당이 지향하는 바 아니었나요? 

도대체 시장의 성격을 이해하신다면 국민을 설득할만한 논리도 준비하셔야 하지 않을까요 ? 

말씀하시는 대로 대주주의 일부 부자들의 감세정책이다라는 이유를 헷지하시려면 주가를 부양할 정책도 함께 내비추셔야 하지 않을까요? 

이게 뭡니까 ? 

하루아침에 폭탄맞는 개미들이 한둘이 아닙니다. 

피같은 돈이 하루에 몇백 몇천이 날아가고 이걸 복구하려면 몇개월 몇년이 걸릴지 모른다고 생각하면 잠이 안오는데 

이걸 계속해서 고집하셔야 할까요? 

오늘 하루종일 당홈페이지 로그인이 안되어서 이제야 쓸수 있게 되어 긴글 남기게 되었습니다. 

이 정책을 고집하시려면 코스피 5천을 달성할수 있는 주가 부양책도 함께 발표하시기 바랍니다. 

이러면 누가 주식을 하겠습니까 ? 냉정하게 생각해 보십시요. 

이미 많은 개미들이 분노하고 있고 이 개미들중에 상당수는 민주당을 지지하는 분들이 다수임을 

잊지 마시기 바랍니다. 

윤석렬만 파면하면 좋은 세상은 저절로 오는 겁니까 ? 내란세력만 척결하면 알아서 국가가 성장합니까 ? 

다 망가진 경제 살리기 위해서는 적어도 생각하고 진행하셔야 하지 않을까요? 

아무리 세수부족이 문제라도 더 큰 대세를 건드리는 정책은 건들지 말거나 그래도 해야 겠으면 모든이들이 좋아할 정책을 내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