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단의 진영을 넘어
극우, 수구, 대립과 비상식을 넘어
국민을 위한 참 민주 보수의 길을
신념과 용기로 걸어가겠습니다.
2025년 5월 8일 국회의원 김상욱
(국립현충원 참배 후에 남긴 방명록)
그리고국힘당을 탈당하고 민주당에 입당합니다.
"우리 나라의 중요한 가치 체계는 민주입니다. 헌법 1조에 나와 있듯이. 그래서 지금의 보수는 민주주의를 절대지상과제로 아는 보수가 진짜 보수인 겁니다. 그래서 민주주의를 지키는 보수, 그래서 민주보수의 용어를 쓴 것이구요, 참 민주보수의 길을 걷겠다고 참 이라는 말을 쓴 이유는 말로만 민주, 말로만 보수 이야기를 하고 사실 속으로는 자기 사리사욕과 자기 정치적 계산을 앞세우는 사람들이 참 많습니다. 저는 그러고 싶지 않은 겁니다 그래서 사리사욕이나 나의 정치적 계산이 아니라 정말 국민을 받드는 정말 민주주의를 하는 정말 우리 구성원들이 합의한 규칙을 지키고 사회통합과 사회품위를 지키는 그런 보수의 길을 걷겠다는 의미에서 참민주보수라는 말을 썼습니다."
----2025년 8월 7일. 목. 뉴탐사 인터뷰에서
진솔하면서도 막히지 않는 답변으로 신뢰감과 탄탄한 내공을 전달해주기에 충분했고 자신에게 주어진 국회의원 임기의 남은 하루하루를 마지막 날로 여기고 최선을 다해 일하고 일할 시간도 없는데 허튼 생각이나 줄서기 등은 생각도 안한다고 한 김상욱은 대인배라고 느껴짐.
민주당에도 진영논리에 갇혀 당과 국민보다 계파를 먼저 챙기는 의원님들이 계신 듯 합니다. 이재명이 인용한 '등소평의 검은 고양이 흰 고양이 이론.' 쥐만 잘 잡으면 좋은 고양이라는 말이 옳다. 그리고 김상욱은 민주당에 굴러들어온 보배다!
댓글
요즘 하시는 말씀 보면 존경스러워요
그렇게 보지 않은 분도 있으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