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혁신당은 머뭇되는 민주당으로부터 출당된 당입니다. 조국의 정치력량에서 이 사회가 국민이 요구해서 생겨난 당이 아닙니다.
그래서 조국당의 정치력량은 사회를 더 나빠지는 것은 막을지 몰라도 앞으로 끌고 나아가는 력량은 없다는 것이 저의 생각입니다.
그것을 증명하기라도 하듯 이번 조국혁신당의 성희롱 사건을 처리하는 모습은 참으로 한심하고 아직도 그런그런식의 방법으로 시간끌기로 피해자를 지치게하고 신중을 운운하면서 그 결단을 지연하고 있으며 비판하는 사람들에게 엄중하게 경고하면서 정작 피해자를 안아주고 보듬어 주는 모습은 어디에서도 찾아 볼 수 없습니다. 결국 그것이 조국 비대위원장의 정치력량은 운동권 대학생 수준에서 한발도 더 나아가지 못하는 모습니다.
저는 정청래 대표님의 지난 윤석렬 정부하에서 야당으로 일하는 모습과 당대표로서 이춘석의원의 일처리나 최강욱의원에 대한 일처리 그리고 국힘당에 대한 태도를 높이 평가하고 존경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김병기 의원의 자녀 의혹과 관련된 해명이나 이번 야당과의 합의 문제에 당의 입장이 너무 늦어지고 있습니다. 물론 내용이 어떻게 되는지는 몰라도 야당합의에 대한 대표님의 해명을 포함해입니다.
뉴스타파에 보도된 사실만을 추려놓고 상식적으로 생각해 봐도 누구나 의혹할만한 이야기입니다.
이춘석의원의 일을 지금처럼 질질끌면서 처리했다면 국민이전에 당원들에 의해서 민주당 전체가 큰 풍파를 겪게 될 것입니다.
정청래라는 대표님 자신이나 김병기라는 동지를 머리속에서 비워내지 못하면 장차에 큰 일을 해내지 못하게 될 것입니다.
내란을 한 자들은 목숨을 걸고 그 일을 저질렀습니다.
그 일을 처리하는 것에는 그 정도 이상의 결심과 결단이 있어야만 합니다.
최소한 김병기의원에 자녀비리에 관련하여 제기된 문제가 해소되기 전까지는 그에게 당의 중요한 일을 처리하게 해서는 안될 것이고 시간을 지연하다가는 결국 대표님에게까지 비난과 질타가 쏟아질 것입니다. 이것을 국힘당은 이용할게 뻔하지요.
시간을 더 늦추어서는 안됩니다. 머뭇거려서는 안됩니다.
국민과 이재명정부와 대한민국에 身命을 바쳐 일할 분이라는 것은 의심하지 않지만 그렇게 일할 기회마저 잃을까 염려됩니다.
지금은 머뭇거리고 일을 관망할 여유가 없습니다.
내란세력을 척결하기 위해서는 검찰개혁과 사법개혁을 거의 동시에 해야하는 불가능에 가까운 미션을 수행하고 있는 중입니다.
김병기원내대표의 일은 늦추거나 피해갈 수 있는 일이 아닙니다.
대한민국을 새롭게 세워야 하는 일에 비하면 너무도 사소한 일입니다. 티끌같은 일로 중차대한 대사를 그르치는 우를 범하지 않기를 기도합니다.
백번천번 양보해서라도 최소한 원내대표의 명확한 해명이 있기 까지는 원내대표 대행체제라도 시행해야 할 것입니다.
우리나라 대한민국을 새롭게 정비할 천재일우의 기회를 사소한 한 사람의 일로 그르쳐서는 안됩니다.
나라와 국민을 생각한다면 신속하면서도 냉철한 결단이 반드시 필요합니다.
읍참마속의 제갈량을 생각해 보시기 바랍니다.
요즘의 조국당을 반면교사로 삼아야 할 것입니다.
빠른 결단이 없이는 호미로 막을 일이 가래로도 어렵게되어 시대가 더불어민주당에 요구하고 있는 큰일을 그르치고 말것입니다.
늦추고 머뭇거리지 않으시길 바랍니다.
원내대표 사퇴를 요구합니다.
변호사법 개정을 촉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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