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원존 자유게시판

가결된 당규 수정안, 독소조항에 대한 당원으로서의 요구

  • 2025-12-17 06:34:18
  • 4 조회
  • 댓글 0
  • 추천 1

◆.당원으로서의 요구

당규는 특정 시점, 특정 지도부, 특정 계파를 위한 도구가 아니라, 어떤 지도부가 들어서더라도 당원 모두에게 동일하게

적용되는 “게임의 규칙”이어야 합니다. 이번 개정안은 그 원칙에서 분명히 후퇴한 측면이 있습니다.

따라서 당원으로서 다음을 요구합니다.


1.광역의원 비례대표 후보 선출에서 권리당원 투표 100%를 확대 적용하기 전에, 먼저 '누가 정당한 권리당원이냐’를

투명하게 밝히고 유령·허위 당원을 정리하는 절차가 선행돼야 합니다. 그 전까지는 권리당원 100%를 명분으로 한

비례 공천 설계 자체를 중단해야 합니다.


2.예비경선 실시 여부·방식은 지도부 재량이 아니라, 사전에 당규·내규로 구체적으로 고정할 것(“5인 이상일 때는

A방식으로 의무 실시” 등).


3.상습 탈당·중대 비위 관련자는 “감산”이 아니라 원칙적인 공천 배제 기준을 명문화하고, 예외 조항을 최소화할 것.

마지막으로, 이 개정안을 가결시킨 중앙위원 개개인의 이름을 기록하는 이유는 ‘마녀사냥’ 때문이 아니라, “당원의 권한을

위임받았을 뿐인 국회의원 중 누가 독소소항 가능성이 높은 이 수정안 가결에 동참했는지를 를 당원과 유권자가 기억해 

두는것이야말로, 정당 민주주의에서 최소한의 책임 추궁 장치이기 때문입니다.

이번 당규 개정은 “당원 주권 확대”가 아니라 “지도부·조직 재량 확대”에 더 가까운 방향으로 흘렀습니다. 

민주당이 정말로 당원이 주인인 정당이라면, 이 개정안에 대한 당내 공개 토론과 재검토 절차를 반드시 열어야 합니다.

더불어 민주당 중앙위원회 의원 (25.12월 현재 :자료원 - 더불어 민주당 홈페이지)/ 호칭생략 

조승래, 임호선, 문정복, 차지호, 이해식, 김현, 전용기, 김현정, 박홍배, 이성윤,한웅현,

박균택,임오경, 김정호, 박수현, 권향엽, 김미경, 김지호, 문대림,박경미, 박균환

박지혜,박해철, 부승찬,장윤미, 전수미, 한민수, 김영환



 


댓글

최신글

신고하기
신고 게시물은 삭제되며, 해당 게시물을 올린 유저는 덧글쓰기 및 글쓰기 제한을 받을 수 있습니다.
단, 허위신고일 경우, 신고자의 활동에 제한을 받게 되오니, 그 점 유의해 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