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평

[박창진 부대변인] 내란을 옹호하며 공정 보도의 가치를 훼손한 김백 YTN 사장은 즉각 사퇴하십시오

  • 게시자 : 더불어민주당 공보국
  • 조회수 : 176
  • 게시일 : 2025-07-24 13:30:16

박창진 상근부대변인 논평


■ 내란을 옹호하며 공정 보도의 가치를 훼손한 김백 YTN 사장은 즉각 사퇴하십시오 

 

YTN 김백 사장이 지난 2월 극우 성향의 탄핵 반대 집회를 주도한 전한길 씨 관련 보도를 직접 지시한 사실이 드러났습니다. 

 

단순한 보도 편향의 문제가 아닙니다. 헌정 질서를 부정하며 내란을 선동하는 세력에게 공영언론의 마이크를 내어주라는 공정방송 파괴 지시입니다. 

 

공정방송협약은 언론의 최소한의 양심이자, 저널리즘의 독립성과 자율성을 지키기 위한 최소한의 안전장치입니다. 하지만 김백 사장은 이를 가볍게 무시했습니다.

 

김백 사장은 YTN 기자들을 내란 세력의 정치 선동 도구로 만들려고 합니까?

 

특히, 허위 조작과 음모론이 난무하는 극우 집회를 의도적으로 집중 보도하라는 지시는 공정 보도 원칙을 부정한 행위이자, 정권의 입맛에 맞춘 왜곡 보도를 하라는 보도 통제입니다. 

 

YTN 구성원들의 분노는 너무나 당연합니다. 언론의 독립성과 신뢰를 짓밟은 김백 사장에 대한 진상 규명과 책임자 처벌이 불가피합니다. 

 

YTN 민영화가 국민의 눈과 귀를 막고, 진실을 차단하고 말았습니다. 윤석열의 방송 장악이 언론을 권력의 부속품으로 만들려던 것임이 더욱 분명해집니다. 

 

김백 사장은 더 이상 YTN의 공정성과 독립성을 훼손하지 말고, 즉각 사퇴하십시오. 또한 YTN 민영화 과정에 대한 전면적 조사의 필요성이 더욱 높아지고 있음을 분명히 밝힙니다.

 

2025년 7월 24일

더불어민주당 공보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