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핑
[백승아 원내대변인] 대선후보 교체 정치 쿠데타에 아무도 책임지지 않는 국민의힘, 그러니 해체 요구가 나오고 태어나선 안 될 정권이라 하는 것 아니겠습니까?
백승아 원내대변인 브리핑
□ 일시 : 2025년 7월 27일(일) 오전 10시 30분
□ 장소 : 국회 소통관 기자회견장
■ 대선후보 교체 정치 쿠데타에 아무도 책임지지 않는 국민의힘, 그러니 해체 요구가 나오고 태어나선 안 될 정권이라 하는 것 아니겠습니까?
윤석열 12·3 불법 계엄과 탄핵으로 치러진 조기 대선에서, 국민의힘은 국민과 당원이 선택한 대선후보를 5월 10일 새벽에 기습 교체하는 정치 쿠데타를 자행했습니다. 이는 정당 민주주의를 파괴한 폭거이자 한국 정당사에 길이 남을 가장 부끄러운 사건입니다.
그러나 국민의힘은 어느 누구도 책임지지 않았습니다. 당무감사 결과, 당시 비대위원장과 선거관리위원장에게 중징계가 의결됐지만, 당사자들은 거부했습니다. 당시 원내대표에게는 면죄부를 주었습니다.
내란동조당인 국민의힘은 준엄한 심판을 받아야 합니다. 국민의힘 의원 45명은 내란수괴 윤석열 체포를 방해하고, 탄핵 투표에는 집단 퇴장했으며, 국정농단 특검을 거부했습니다. 혁신위원장만 바꾸면서 '혁신 쇼'만 반복하고, 반성과 사과는 물론 어느 누구도 책임지지 않았습니다.
그러니 오죽하면 국민들께서 "국민의힘을 해체하라"고 외치고, 국민의힘 대선후보로 나섰던 분도 "윤석열 정권은 태어나선 안 될 정권"이라고 했겠습니까?
국민이 무섭지 않습니까? 혁신을 외면하지 말고, 진정한 보수 정당으로 거듭나길 촉구합니다.
2025년 7월 27일
더불어민주당 공보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