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핑
[박창진 상근부대변인] 이진숙 위원장은 국민을 우롱하지 말고, 사퇴하고 기한 없는 휴가를 즐기십시오
박창진 상근부대변인 브리핑
□ 일시 : 2025년 7월 27일(일) 오후 2시 30분
□ 장소 : 국회 소통관 기자회견장
■ 이진숙 위원장은 국민을 우롱하지 말고, 사퇴하고 기한 없는 휴가를 즐기십시오
이진숙 방송통신위원장이 휴가가 반려되자 “그렇게 중요한 기관인데 상임위원이 한 명뿐”이라며 불만을 토로했습니다.
이렇게 낯이 두꺼운 사람은 처음입니다. 공직을 수행한다는 책임감이나 사명감은 조금도 찾을 수 없고 공직을 이용해서 자기 정치만 하고 있습니다.
이진숙 위원장의 행태는 무책임을 따질 단계를 넘었습니다. 이진숙 위원장은 공직을 조롱거리로 만들려는 것입니까? 열심히 일하는 휘하의 공직자들을 얼마나 더 부끄럽게 만들 작정입니까?
지금 방통위가 마비된 진짜 이유가 바로 이 위원장 본인의 정치적 편향성과 언론 장악 시도 때문임을 모릅니까?
공영방송 장악과 방송3법 무력화를 위해 독단적 의결을 밀어붙이며 방통위를 기능 상실하도록 만들고 그 책임을 새 정부에 덮어씌우겠다니 참으로 후안무치합니다.
방송통신위원장직은 윤석열이 넘겨준 전리품이나 사유물이 아닙니다. 이진숙 위원장의 정치적 출세를 위한 무기나 발판도 아닙니다.
심지어 “대의에 목숨 걸어본 자만 나에게 돌을 던지라”라고 강변했습니다. 자신을 핍박받는 선지자로 여긴다면 자의식 과잉입니다. 이 위원장은 윤석열처럼 망상에 기대어 삽니까?
이제 이진숙 위원장이 공직을 수행할 자격을 갖췄는지 따지기도 입이 아픕니다. 더 이상 국민을 우롱하지 말고, 사퇴하고 기한 없는 휴가를 즐기십시오. 그리고 법인카드 유용에 대한 수사는 꼭 피하지 말고, 받기 바랍니다.
2025년 7월 27일
더불어민주당 공보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