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면브리핑
[김현정 원내대변인] 코웃음 치며 공직윤리를 조롱하는 이진숙 방통위원장에 대해 엄중한 책임을 물어야 합니다
김현정 원내대변인 서면브리핑
■ 코웃음 치며 공직윤리를 조롱하는 이진숙 방통위원장에 대해 엄중한 책임을 물어야 합니다
이진숙 방통위원장이 직무 관련 주식 보유 및 백지신탁 의무 위반으로 공직자윤리위원회에 회부되었습니다. 고위공직자로서 반드시 지켜야 할 법적 의무를 거부한 것입니다.
iMBC 주식을 보유한 채 MBC에 대한 방송 평가 등의 안건을 의결한 것도 이해충돌 소지가 다분합니다.
그런데도 이 위원장은 “매각하면 보복 소리 들을까 봐 못했다”는 해석 불가능한 궤변을 해명이라고 내놓았습니다. 말장난하자는 것입니까?
대통령의 허위 지시를 만들어내고, 기록적 폭우로 많은 사상자가 발생한 국가 재난 상황에서 휴가를 신청하는 등 부적절한 처신이 끊이질 않습니다.
방송통신위원장으로서의 본분과 국민을 위한 책임을 방기할 거라면 왜 그 자리에 버티고 있습니까?
방통위원장의 막중한 책무를 망각하는 것도 모자라 공직윤리마저 조롱하는 태도로 일관하는 이진숙 위원장을 더 이상 묵과할 수 없습니다.
이진숙 방통위원장의 반복된 직무윤리 위반과 무책임한 태도에 대해 엄중한 책임을 물어야 합니다.
2025년 7월 28일
더불어민주당 공보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