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발언
박찬대 당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 김건희·윤석열 100대 비리 의혹 국민특별 검증단 11차 브리핑 모두발언
박찬대 당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
김건희·윤석열 100대 비리 의혹 국민특별 검증단 11차 브리핑 모두발언
□ 일시 : 2025년 4월 24일(목) 오전 11시
□ 장소 : 국회 본청 원내대표회의실
■ 박찬대 당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
안녕하십니까? 당대표 직무대행 박찬대입니다.
국민특검단 발족 이후 한 달이 되었습니다. 김영호 의원님을 비롯해서 많은 의원님들께서 노력해주셨습니다. 이 자리를 빌어서 감사드립니다. 특히, 오늘은 가로수길 예화랑 불법선거사무소 운영 건과 관련해서 신용한 교수님께서 설명을 하실텐데요. 감사드립니다.
지금까지 국민특검단은 윤석열과 김건희, 그 가족과 측근들의 국정농단 및 비리 의혹 100가지를 국민 여러분께 소상히 밝혀왔고, 그에 대한 엄중한 수사와 책임을 촉구해왔습니다. 이 100대 부정 비리 의혹은 이미 ‘충분히 합리적인’ 의혹으로 확인되고 있습니다.
내란 이전에 김건희가 있었다는 사실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윤석열과 김건희는 권력을 사유화하고, 국민 위에 군림하며 나라의 질서를 뒤흔들었습니다. 정치검찰은 공천개입, 명품백, 주가 조작 등 헤아릴 수 없이 많은 범죄혐의를 덮어주었습니다. ‘법 앞에 모든 국민은 평등하다’는 헌법적 가치를 무너뜨렸습니다. 심지어 윤석열과 김건희의 범죄의혹을 덮기 위해 내란을 강행했습니다. 공정과 상식은 실종되고, 법치는 망가졌습니다.
불환빈 환불균(不患貧 患不均)이라고 했습니다. 공정하지 못한 세상은 국민의 분노만 키웁니다. 이제 무너진 정의와 상식을 회복해야 합니다. 윤석열은 파면됐지만 이제 그 시작입니다. 윤석열과 김건희의 100대 범죄의혹을 낱낱이 밝혀내야 합니다. 검찰개혁도 반드시 이뤄내야 합니다.
더불어민주당은 100가지 의혹을 끝까지 규명하고, 반드시 책임을 묻겠습니다. 진실을 은폐하거나 부패를 비호한 세력 또한 역사의 심판대에 세우겠습니다. 그것이 정의를 바로 세우고 내란의 잔불을 완전히 끄는 길이라고 믿습니다.
아까 우리 김영호 단장님이 말씀하신 것처럼 김건희-윤석열 국민 특검이 낱낱이 파헤치고 있는 100대 의혹에 대해서 당 차원에서 필요한 고발 등 법률적 조치와 함께, 앞으로 발의될 특검법의 이러한 내용들을 빠짐없이 잘 나열해서 국민 앞에서 이러한 것들이 낱낱이 드러날 수 있도록 당 지도부로서 최선의 노력을 다하도록 하겠습니다. 함께해주시는 분들께 깊이 감사드립니다. 감사합니다.
2025년 4월 24일
더불어민주당 공보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