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평]이태원 참사 3주기 ‘잊지 않겠습니다.
이태원 참사 3주기 ‘잊지 않겠습니다.’
10월 29일, 이태원 참사 3주기를 맞았습니다.
159명의 안타까운 희생을 깊이 추모하며, 여전히 고통 속에 계신 유가족과 생존자들께 깊은 위로의 마음을 전합니다.
3년이라는 시간이 지났지만, ‘왜 막지 못했나’라는 유가족들의 근본적인 질문은 여전히 우리 사회에 남아있습니다.
정부 차원의 첫 공식 추모행사가 오늘 열렸습니다.
늦었지만 의미 있는 걸음입니다.
특별조사위원회는 참사의 구조적 원인을 철저히 밝히고, 실효성 있는 재발 방지 대책을 마련하는 데 모든 역량을 집중해야 합니다.
늦어진 진상 규명은 조속히 마무리 되어야 합니다.
또한, 피해자들을 향한 2차 가해는 중단되어야 하며, 생존자와 구조 인력까지 포함한 모든 이들의 온전한 치유와 회복을 위한 국가적 지원이 절실합니다.
기억은 책임을 다할 때 비로소 완성됩니다.
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은 다시는 이와 같은 비극이 반복되지 않는 안전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힘쓰겠습니다.
2025년 10월 29일
더불어민주당 대전광역시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