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평] 성추행 송활섭 의원은 시민 우롱 멈추고 즉각 사퇴하라!

  • 게시자 : 대전광역시당
  • 조회수 : 24
  • 게시일 : 2025-11-11 16:24:15

성추행범이 활보하는 의회, 시민의 의회가 아니다

  송활섭 의원은 시민 우롱 멈추고 즉각 사퇴하라!



성추행 범죄자가 버젓이 활보하는 의회는 더 이상 시민의 의회가 아니다.

성추행으로 실형을 선고받은 송활섭 의원이 여전히 대전시의회에 출석하며 시민을 우롱하고 있다. 


두 차례의 제명 시도가 국민의힘 의원들의 ‘제 식구 감싸기’로 무산된 끝에, 그는 아무 일도 없었다는 듯 시의회를 제집 드나들 듯이 하고 있다. 참으로 뻔뻔하고, 부끄러운 일이다.


송 의원은 성추행 실형을 받고도 시민에게 진심 어린 사과 한마디조차 하지 않았다. 지난 임시회에는 ‘개인 사정’을 핑계로 청가서를 내고 의정활동을 중단했지만, 정작 지역 축제장과 정치 집회에는 활발히 얼굴을 내밀었다.


국민의힘을 탈당해 무소속이 되었음에도, 국민의힘 주최 ‘야당탄압 규탄대회’에 참석하는 등 정치적 복귀를 시도하고 있다. 시민의 눈에는 참회가 아닌 철면피한 행보로 비쳤을 뿐이다.


더구나 그는 의정활동조차 하지 않으면서 시민의 혈세 564만 원을 꼬박꼬박 챙겼다. 시민의 세금으로 범죄자가 생계를 이어가는 이 기형적 현실이 대전시의회의 윤리 수준을 고스란히 드러낸다.


이 모든 사태의 근본 책임은 대전시의회에 있다. 시민의 신뢰를 저버린 대가로 얻은 ‘방탄 의회’라는 오명은 스스로 자초한 것이다.

대전시의회는 더 이상 침묵해서는 안 된다. 


성추행 범죄자가 버젓이 활보하고 성범죄자를 옹호하는 세력이 설치는 곳을 더 이상 시민의 의회라 부를 수는 없다.

송활섭 의원은 즉각 사퇴하라. 

스스로 물러나지 않는다면, 시민이 준엄한 심판을 내릴 것이다.

이 모든 사태를 방조한 대전시의회 역시 그 책임에서 결코 자유로울 수 없다는 것을 명심하기 바란다.



2025년 11월 5일 

더불어민주당 대전광역시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