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발전 뉴딜, 대한민국 중심으로서 대전 도약의 기회가 될 것
대한민국 균형발전의 중심 충청권에 이목과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가운데 대전은 혁신도시 지정과 함께 지역발전 뉴딜을 통해 사실상 새로운 시대를 준비하는 대한민국의 두뇌 역할을 담당하게 됐다.
지난 13일 청와대에서 열린 시‧도지사 연석회의에서 문재인 대통령은 한국형 뉴딜 사업의 핵심 중 하나로 지역발전을 통한 국가균형발전 전략을 꼽고, 지역발전 뉴딜 정책에 전체 예산의 절반 정도인 총 75조원을 투입하겠다고 밝혔다.
한국형 뉴딜 사업의 중요한 축인 국가균형발전을 위해 지역의 역할과 발전이 중요한 축이자, 과제임을 인식한 올바른 정책적 판단이라고 할 수 있다.
대전은 그 중에서도 인공지능(AI) 기반 지능형 모델 도시 구축을 목표로 삼겠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인공지능 기반 지능형 모델 도시 구축은 4차 산업과 코로나19 이후 새롭게 재편될 미래 대한민국을 준비하는 표상이 될 것이다.
지역발전 뉴딜정책은 대전이 바야흐로 4차산업혁명특별시이자, 새 시대의 중심으로 떠오를 수 있는 기회에 직면하게 된 것이다.
위기와 기회는 아주 작은 차이로 엇갈릴 수 있다. 기회를 잡기 위해서는 도전과 용기가 필요하다. 또 위기를 기회로 만들기 위해서는 미래를 내다보는 적절한 시대적 안목과 과감한 추진력도 매우 중요하다.
대전은 혁신도시 지정에 이어 지역발전 뉴딜정책을 통한 국가균형발전 중심적 역할과 지역의 새로운 도약으로 나아갈 수 있는 기로에 섰다.
그 중에서도 혁신도시 지정과 이후 공공기관 유치는 대전의 미래 발전과 도약의 국면에서 더 중요한 역할을 담당할 것이다. 문재인 대통령이 “혁신도시가 지역균형 뉴딜의 거점이 될 것”이라고 언급한 것도 지역발전 뉴딜과 지역 균형발전의 중심은 혁신도시 전략에 있음을 언급한 것이다. 그저 많은 수의 공공기관을 유치하는 게 아닌 도시 발전 전략과 상호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는 공공기관을 유치할 수 있는 설득력 있고 공감할 수 있는 당위성 마련이 당장 중요할 것이다.
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은 정부의 지역발전 뉴딜정책 결정과 그 취지에 적극 공감하고 환영하며, 이를 위한 전략적, 정책적 지원과 노력을 다할 것이다. 또한 새로운 도약과 변화를 꿈꾸는 대전시민의 열망과 의지를 담아 대전의 인공지능 기반 지능형 도시 구축과 함께 혁신도시 지정과 관련해서도 대전의 발전 전략과 시너지를 낼 수 있는 공공기관 유에 최대한 지역의 역량을 모으고 역할 할 것을 약속드린다.
2020년 10월 14일
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 대변인 최영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