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 “사회적 가치추구, 지금이 적기다”
민생경청투어 제1탄. 마을기업연합회 등
사회적기업 관련 단체들과 민생경청간담회 개최
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위원장 박영순)이 관내 사회적기업 관련 단체들과 민생경청간담회를 갖고 민생안정대책 마련을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대전시당 사회적경제위원회(위원장 채계순 대전광역시의원)는 27일 오후 2시 한밭협동조합연합회·마을기업연합회·사회적기업협의회 등 관내 사회적기업 단체들과 민생경청간담회를 갖고 관련 현안사업, 민원사항 등에 대해 단체들의 입장을 청취하고 대책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 참석한 오세정 한밭협동조합연합회 회장은 “협동조합 네트워크에 필요한 사회적 경제 연대조직(연합회)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지원”을, 윤복중 한밭사회적협동조합연합회 회장은 “사회적경제 기본법 통과”를, 권경미 사회적기업협의회 회장은 “사회적기업 제품 전시 및 공동판매장 설치”를, 김미정 마을기업연합회 회장은 “마을기업 기본법 제정”을 각각 건의하였다.
이에 대해 박영순 대전시당위원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많은 국민들이 고통 받고 있다. 특히 풀뿌리 경제 확립을 위해 지역에서 노력하고 계신 사회적기업들의 고충이 어느 때 보다 큰 만큼 오늘 말씀해 주신 여러 의견들을 잘 취합해서 정책에 반영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하는 등 적극적인 지원의사를 밝혔다.
채계순 대전시당 사회적경제위원장도 “국회차원의 관련법 제·개정이 이루어지도록 중앙당 사회적경제위원회와 협력하여 관련법 제정 촉구 활동과 시의회차원의 관련 사업과 정책마련으로 사회적기업 활성화를 통한 실질적인 일자리 창출로 연결되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열린 민생경청간담회는 지난 23일 박영순 시당위원장과 시의회 상임위원장단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한 민생대책연석회의에서 결의한 것으로 현장중심의 민생경청투어를 각급위원회별로 지속적으로 개최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들어 실질적 대책마련과 구체적 사업으로 시행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2021년 4월 27일
더불어민주당 대전광역시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