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논 평 | 제공일자 | 2021. 12. 7 |
보도일시 | 즉 시 | ||
담 당 자 | 권은남 공보국장 | ||
연락처 | 010-2925-2006 | ||
대전 중구 동서대로 1337 서현빌딩 8층 042-254-6936 더불어민주당 대전광역시당 공보국 |
충청 대망론은 충청 홀대론
윤석열 선대위 출범 본부장급 충청인사는 극소수
대전·충남의 국민의 힘은 윤석열 후보에 대한 짝사랑을 그만두기 바란다.
대전과 충남 국민의 힘 시·도당은 윤석열 후보를 향해‘충청도 대통령’‘충청대망론 주자’라고 치켜세웠지만 정작 윤석열 후보는 대전과 충남지역에 눈길도 주지 않고 있다.
지난 6일 출범한 국민의 힘 윤석열 후보 선거대책위원회에 본부장급 대전‧충남인사는 성일종 의원(서산 태안)이 유일했고, 대부분 서울과 영남권 인사들로 포진했다.
국민의 힘 지역 인사는 선대위에 충청인사가 소외된 것에 대해 "이렇게까지 될 줄 몰랐다"라는 말로 당혹스러워 하며 서운함을 토로했다고 한다.
윤석열표‘충청 패싱’이 기정사실화 된 것이다.
윤석열 후보가 국민의 힘 대통령 후보로 결정되자 ‘사상 첫 충청도 대통령 탄생이 임박했다’‘충청도 대통령을 만들자’고 성명까지 발표했던 국민의 힘 대전시당을 비롯해 국민의 힘 충청인사들은‘닭 쫓던 개, 지붕 쳐다보는 신세’가 되고 말았다.
윤석열 후보를 향한 대전‧충청 국민의 힘 인사들의 호들갑스런 일방적 짝사랑은 이번 선대위 인선을 통해 헌신짝 취급받고 있는 것이다.
선대위에서 존재감 없고, 홀대받고 있는 국민의 힘 충청지역 시·도당은 더 이상 ‘충청대망론’이니 ‘사상 첫 충청도 대통령’이란 달콤한 말로 유권자를 현혹하지 말라.
떡 줄 사람은 생각도 않는데 김칫국을 들이키지 말고, ‘충청 홀대론’을‘충청 대망론’으로 포장하는 것을 그만두기 바란다.
2021년 12월 7일
더불어민주당 대전광역시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