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대전시당 새해 첫 일정, 선거 승리 결의 다져
선거대책위원회 현충원 참배. 선대위 첫 회의 가져
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 대한민국대전환 선거대책위원회(이하 대전선대위)는 새해 첫일정으로 대전현충원 참배와 대전선대위 1차 회의를 갖고 2022 대선과 지방선거 승리를 위한 첫 발을 내디뎠다.
대전 선대위는 박영순 상임선대위원장과 황운하 총괄본부장 김윤환‧박재묵 상임고문을 비롯한 선대위 공동위원장과 공동본부장 등 47명은 3일 오후 1시 15분 국립대전현충원 합동 참배로 선대위 공식일정을 시작했다.
박영순 상임선대위원장은 현충탑에 헌화한 뒤 방명록에 대선승리와 지방선거승리를 위해 ‘대한민국 대전환, 대전 시민과 함께 만들겠습니다’는 새해 다짐을 남겼다.
현충원 참배 후 대전시당에서 열린 ‘대전선대위 신년인사 및 1차 선대위 회의’에 참석한 선대위원들은 2022년 대선승리가 새겨진 떡을 자르며 신년 인사를 나눴다.
박영순 상임선대위원장은 “각 세대를 아우르는 분들로 선대위를 구성했다. 개방‧통합‧실무형 선대위는 3월 9일 대선승리의 견인차가 될 것”이라고 “국민들은 앞으로 누가 대한민국을 이끌어 갈 것인가에 대해 이미 판단을 내렸다”는 말로 대선승리의 결의를 다졌다.
고등학생인 김난웅(한밭고3) 선대위원장은 “청소년 선대위원장이 정치적 이벤트가 되서는 안 된다. 우리사회 차별을 하나하나 지우면서 성장해가는 청소년들의 목소리를 대변하겠다”는 포부를 밝혔고, 오희주 공동선대위원장은 “정치에 관심이 많은 청년이다. 민주당에서 비정규직인 저를 선대위원장으로 불러줘서 고맙다. 비정규직의 경험을 바탕으로 많은 정책을 제안하겠다”고 말했다.
상임고문을 맡은 조승래 의원은 “대전의 선택이 대한민국 대전환의 방향을 제시하는 선택이 될 것이다. 압도적 승리를 위해 열심히 뛰겠다”는 각오를 다졌고 황운하 총괄본부장은 “이번 대선은 기득권과 개혁 세력 간 마지막 대결이 될 것이다. 낡은 리더십으로 돌아가느냐, 변화와 개혁의 새로운 리더십을 선택하느냐는 중대한 기로에 선 선거”라며 필승의 의지를 다졌다.
한편 이날 열린 선거대책위원회 첫 회의에는 △조승래(국회의원)‧김윤환(목사)‧박재묵(전 대전세종발전연구원장)상임고문과 박영순 상임선대위원장, △이창기 (대전대 객원교수) △김근종 ( 전 대전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기복 (닥터이엘회장) △김나영 (대전경제살리기시민운동본부 공동대표) △김난웅(한밭고3) △김서원(페이스리딩경영컨설팅 대표) △방희연 (아트리 대표) △오희주(기간제근로자) △유마영 (청주시 통합산업단지관리공단 이사장) △한병기(전 대전시 자원봉사회장 ) △최성운 (대전체육회 회장단협의회 의장) △김춘길 ( 한국유흥음식업중앙회장) 공동선대위원장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