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후보직속 균형발전위원회
충청권지역본부(대전,세종,충남‧북) 출범식 및정책발표회
◯ 전국에서 가장 먼저 범충청권 차원의 지역본부 출범식 가져
◯ 대학교수 등 각계 전문가들 범 충청권이 국가균형발전을 선도할 것을 결의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 직속 균형발전위원회(공동위원장 김두관, 송기도)가 1월 8일 오후 대전 기독교연합봉사회관 컨벤션홀에서 전국 첫 지역본부 출범식을 가졌다.
이날 출범식은 ‘균형발전 앞으로, 공정성장 제대로’, ‘균형발전을 위해 이재명!’을 캐치프레이즈로 내세웠으며, 김두관 균형발전위원장과 송기도 상임위원장을 비롯 박영순 더불어민주당 대전광역시당위원장 등 50여명이 참석하여 이재명 후보 균형발전 5대 핵심공약과 충청권 지역본부에서 제안한 ‘균형발전 핵심공약’을 발표하였다.
특히 이 자리에서는 대전(곽현근 대전대 교수), 세종(김기수 전 홍익대 교수), 충남(이재완 공주대 교수), 충북(김연찬 서원대 명예교수) 4개 시도의 ‘이재명 직속 균형발전위원회 지역본부 위원장 등의 임원단을 선임하였다.
출범식에 참석한 김두관 균형발전위원장은 축사를 통해 “전국에서 가장 먼저 범 충청권지역본부’가 결성된 것을 축하드리고, 수도권 집중은 지방 소멸을 초래하고 국가 경쟁력을 떨어트리기 때문에 균형발전은 시대적 과제"라며 "대한민국을 다극체제로 바꾸고 자원·기회를 전국에 나누고 정주여건을 개선해 골고루 잘 사는 나라로 만들어가는데 있어서 오늘 범 충청권지역본부의 역할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출범선언문을 통해 이들은 “충청권은 그동안 지방분권, 분산, 균형발전을 위해 그 어느 지역보다도 앞장서 왔다며, 그 성과로 부족하지만 행정도시인 세종특별자치시를 출범시키는 등 작금의 균형발전의 토대를 축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지방소멸의 위기앞에서 균형발전이야 말로 차기 정부가 역점을 두고 해결해야 할 최우선 과제라면서, 전국을 고르게 균형성장 시키기 위해 충청권 4개 시·도민들과 함께 균형발전이라는 국민적 염원이 이재명 정부를 통해 관철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출범식을 통해 제안된 충청권 주요공약으로 ‘청와대 제2집무실 및 국회세종의사당 조기완성, 혁신도시의 공공기관 조기이전, 과학기술·바이오·반도체·이차전지·디스플레이 등 첨단산업벨트 조성, 광역철도망 조기구축, 메가시티 구축, 환황해권 해양관광벨트와 충북북권 에코순환류트 등 친환경 관광벨트 구축, 노후석탄화력발전소와 시멘트 산업의 탄소중립 산업으로 전환 적극지원, 2027년 하계유니버시아드 공동유치 지원’ 등이다.
한편, 이날 출범식 이후 이들은 정책발굴 등의 역할 이외에도 정책순회 강연 등 지역민들과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더불어민주당 후보직속 균형발전위원회
범 충청권지역본부(대전,세종,충남,충북) 출범선언문
더불어민주당 후보직속 균형발전위원회
범 충청권지역본부(대전,세종,충남,충북) 출범선언문
존경하는 충청권 시·도민 여러분!
대한민국이 산업화의 과정을 거치면서 부족한 자원을 효율적으로 사용하기 위해서 수도권 집중 전략, 불균형 성장 전략을 취한 결과 우리가 고도성장의 과실을 누리긴 했지만 또 한편으로는 지방소외라는 병폐에 가까운 문제를 낳았습니다. 이에 우리 충청권 4개 시·도민들은 지방분권, 분산, 균형발전에 많은 관심을 가지시고 그동안 어느 지역 보다도 앞장서 주셨습니다.
한때는 효율적인 정책이었지만 이제는 지방은 소멸하고 수도권은 과밀로 양측면 동시에 문제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앞으로 국가균형발전은 지방을 배려하는 정책이 아니라 국가의 생존 전략으로써, 장기적, 지속적인 발전을 위한 핵심 전략으로써 매우 중요한 정책 과제가 되었습니다.
아시겠지만 더불어민주당은 참여정부부터 균형발전을 위한 수도 이전을 포함해서 각종 정책을 추진해왔습니다. 그러나 여러 가지 사정으로 인해 충분히 만족스러운 결과를 내지 못했고, 지금 역시 지방소멸의 문제는 현안으로 남아 있는 상태입니다. 앞으로 대한민국이 균형 있게 발전하고 지속적으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지방에 대한 과감한 투자를 통해 정치, 경제, 산업, 복지, 문화 등에서 지역평등 정책을 추진해야 합니다.
그동안 충청권 4개 시·도민들은 그 어느 지역보다도 앞장서서 지방분권, 분산, 균형발전을 위한 목소리를 높여왔습니다. 어쩌면 그런 성과로 현재의 행정도시인 세종특별자치시가 출범하게 되었으며, 작금의 균형발전의 토대도 구축할 수 있었습니다. 균형발전이라는 더 큰 대한민국의 미래를 개척하기 위해서는 더 큰 노력이 경주되어야 합니다.
오는 3월 9일 제20대 대통령선거는 바로 지방의 운명, 대한민국의 미래가 걸린 중차대한 기회입니다. 지방소멸을 조금이라도 완화하고 지방도 수도권 주민과 다름이 없이 함께 사는 그런 행복한 대한민국을 만들 수 있는 절호의 기회인 것입니다. 그동안 민주당 정부는 균형발전을 국가정책의 최우선 순위에 두어 왔습니다. 따라서 균형발전이야 말로 차기 정부가 해결해야 할 핵심과제입니다.
이에 우리는 오늘 이재명 직속 균형발전위원회 범 충청권지역발전본부 출범을 선언하면서, 지방분권, 분산, 균형발전이라는 국민적 염원을 관철시키기 위해 앞장설 것을 다 함께 결의합니다. 충청권 4개 시·도민들과 함께, 균형발전의 토양 위에 전국을 고르게 ‘균형성장’시켜 지역의 차별과 양극화를 해소하도록 노력할 것입니다.
2022년 1월 8일
더불어민주당 후보 직속 균형발전위원회 범 충청권지역본부 참가자 일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