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탁형 대안학교와 ‘학교 밖 청소년’지원방안 간담회
강민정의원...지자체 지원의 평준화, 경계성 청소년 지원방안 고민
더불어민주당 강민정의원(비례. 교육위원회)는 1일 위탁형 대안학교와 ‘학교 밖 청소년’ 지원방안을 위한 ‘학교 밖 교육지원체계’간담회를 대전시당에서 갖고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이날 대안학교와 ‘학교 밖 청소년’지원방안 간담회에는 7개 시도 대안학교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현장의 목소리를 전달하고 정책을 제안했다.
참석자들은 “위탁 대안학교의 모임 내지는 연대가 없어 정보교류가 되지 않고 있다”는 현실적인 문제점을 지적하고 민간위탁기관의 연합모임체가 필요하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현실적인 어려움으로는 △지자체 지원의 평준화 △인건비 확충 등을 꼽았다.
참석자들은 “지자체마다 예산지원이 다른 것도 문제이고, 교사들의 급여가 100만원이 채 안 된다”며 최소한의 인건비 지원이 절실하다고 말했다.
또 “학교에서 자퇴하려는 아이들을 학교 안에서 치유와 회복이 필요하다. 이런 문제는 지자체만의 책임이 아니라 정부차원에서 해결해야한다”며 제도 개선의 필요성을 말했다.
강민정 의원은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들어보니 ‘학교 밖 청소년’ 지원은 국가가 책임 져야 한다는 점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며 “경계성에 있는 아이들을 위한 시스템을 어떻게 만들 것인가를 고민하고 정책적으로 뒷받침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2년 3월 1일
더불어민주당 대전광역시당 로켓선거대책위원회